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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2025.11.02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포르쉐를 구원한 카이엔처럼,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수익성을 높여준 효자 모델입니다. 그리고 람보르기니는 인기 모델 우루스에 시대의 흐름인 전동화를 추구한 우루스 SE(Urus SE)를 내놨습니다. 이는 순수 내연기관 시대를 마감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통해 더 강력해진 출력과 환경 규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람보르기니의 지향점을 보여줍니다. 우루스는 그룹 내 MLB EVO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Q7, 카이엔, 벤테이가 중에서 가장 비쌉니다. 그에 걸맞게 '수퍼 SUV'라는 타이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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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메르세데스-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 +
2025.08.09
국내 출시이후 1년이라는 시간을 넘긴 E-클래스. 그리고 E-클래스 라인업에 고성능 모델들이 합류하는 중이다. AMG E63의 등장에 앞서 먼저 공개된 모델은 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 직렬 6기통 엔진 M256M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있다. 최고출력은 449마력, 최대토크 57.1kg·fm, 전기모터의 163마력을 더해 시스템 총출력 612마력을 달성한다. AMG LINE과는 다른 AMG의 시작점 AMG 모델로 거듭나기 위한 E53만의 디테일들이 눈에 띈다. 전면 범퍼의 측면 공기 흡입구는 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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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서스 LM 500h 이그제큐티브(Executive) 6인승
2025.08.08
LM 4인승 모델인 로얄(ROYAL) 트림은 1인 VIP로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의전 편의 사양이 담긴 모델이다. 1열 운전석과 공간을 완전히 분리해낼 수 있는 파티션 글라스로부터 트렁크까지 LM의 광활한 나머지 공간을 차지하는 2열 VIP 시트가 로얄 트림의 독보적인 매력이다. 독보적이지만 1인 의전을 제외한다면 LM 로얄의 활용 범위는 무척 제한적이다. 대부분의 LM이 법인용으로 운영되는 만큼 담당자들에게 제한된 활용 범위는 도입을 망설이게 하는 이유도 된다. 또한 법인 운영 이외에도 가족을 위한 개인 차량으로 활용 한다면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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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YD 씰(SEAL) 다이나믹 AWD
2025.07.19
BYD가 국내 첫 출시한 승용차 아토 3. 우여곡절 끝에 지난 4월부터 고객 인도가 이뤄졌다. 국내 시장 출시는 1월이었지만 SoC 기능의 부재 등으로 인도 지연이 발생하며 순탄하지 못한 시작을 끊었던 것. 이번에는 BYD 씰(SEAL)이다. 중형 세단으로서 현대 쏘나타, 기아 K5, 토요타 캠리 등에 해당하는 차급이다. 판매 가격도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어보고자 노력했다. 씰은 AWD 및 RWD 모델로 출시되는데 우선 출시되는 씰 다이내믹 AWD 모델은 보조금 미포함 4690만원의 가격표가 붙는다. 이제 가격만큼의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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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40대 넘어야 비로소 탈 자격이... 2025 폭스바겐 골프 GTI (Mk8.5)
2025.07.05
골프 GTI가 돌아왔다. 오토뷰 팀에게 1년만이다. 지난해 우리는 오팅어 바디킷을 두른 멋스러운 Mk8 GTI와 서킷을 달렸었다. 무더운 날씨였음에도 안정된 파워트레인 성능과 GTI 다운 날렵한 코너링 성향으로 핫해치의 주행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각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누적 주행거리 200km를 채 넘기지 못한 Mk8.5의 운전석에 앉았다. 제법 많이 변했는데?외관의 변화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알 수 있다. 우선 전면부에는 GTI 레드 스트립과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이 적용됐다. 전면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도 갖춰 야간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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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025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 &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2025.06.17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 1세대는 오토뷰 로드테스트팀과 제법 함께 어울렸던 모델이다. 그란투리스모는 서킷 계측도 진행하며 그 성능을 기록했고 강원도의 멋진 고갯길도 질주했다. 그란카브리오는 무더운 여름날 서울에서 떠나 멋진 경광의 남해 바다를 눈에 담을 수 있게 해줬다. 그날 남해바다가 그란카브리오에게 보여줬던 보랏빛의 석양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새로운 세대의 그란투리스모의 한국 상륙은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다. 2023년 글로벌 출시됐지만 국내 시장에는 올해 공개됐다.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던 마세라티. 2세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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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025 메르세데스-벤츠 E200
2025.05.30
수입차 시장을 선도하는 모델, 국내 시장에서는 3대를 뽑아볼 수 있다. 전기차로는 테슬라 모델 Y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다. 이들 모델은 국내 수입차 소비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2024년 작년 초 출시된 E-클래스, 로드테스트팀은 E-클래스 최상위 트림 E450 4MATIC, E300을 동시 시승하며 그 차이점을 확인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 메르세데스-벤츠는 매력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E200의 판매 볼륨을 확장하고 있다. 토요타 캠리 XLE의 시승으로 확인했듯 옵션을 덜어낸다고 차량의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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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025 BMW M5 퍼스트 에디션
2025.05.28
새로운 7세대 BMW G90 M5는 등장 직전부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BMW를 대표하는 M 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라는 새롭고 착한 단어가 붙는 순간부터 모든 스포츠성이 상실된 것 마냥 미디어를 비롯해 인터넷 댓글들까지 난리법석이 따로 없었다. E60 M5에서 V10 엔진을 탑재했다가 V8 엔진으로 내려앉았을 때 팬들이 받은 상실감과 유사한 충격이었을까? 그런데 말이다. 오랫동안 다양한 차를 경험해 본 사람들은 스펙만으로 차를 평가하지 않는다. 제조사의 기술과 노하우에 따라 매우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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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025 토요타 캠리 XLE
2025.05.23
포르쉐, 벤틀리 등 프리미엄급 이상의 럭셔리 브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수입차들의 상품 구성은 수입사 상품 기획자가 미리 짜놓은 패키지 그대로 들어오는 것이 현재 구조다. 때문에 구매 고객들의 옵션 선택 자유도가 상당히 제한된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의 수입사들은 옵션을 덜어낸 실속형 트림과 그 반대로 옵션을 풍부하게 채워낸 프리미엄 트림을 동시에 판매하는 전략을 선택한다. 하지만 미디어를 통해 소개되는 차량은 대부분 프리미엄 트림으로 실속형 트림을 찾는 소비자들의 목마름을 해소해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말인즉 하위 트림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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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025 르노 그랑 콜레오스 2.0T 4WD
2025.04.25
르노 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가 시장에서 인기다. 웅장하고 존재감 있는 디자인을 시작으로 주행 성능에 대한 호평까지 이어지며 순탄한 항해를 해나가는 모양새다. 데뷔 초기엔 공장 파업 등의 이슈로 생산 차질도 있었지만 지금은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순항하는 중이다. 우리가 경험한 그랑 콜레오스의 최대 장점은 동급 최고 수준의 핸들링, 그리고 그런 핸들링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좋은 수준의 승차감을 지켜냈다는 데 있었다. 또한 이 특성은 먼저 테스트한 하이브리드 버전을 비롯해 가솔린 터보 전륜구동 사양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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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025 제네시스 Electrified G80 AWD
2025.04.04
제네시스 Electrified G80은 어쩌면 현대차 그룹 내에서 전기차 티가 가장 나지 않는 순수 전기차 모델일지도 모른다. 보통 도로에서 차 한, 두대 간격을 두고 이 차를 바라봤을 때 측면 디쉬 타입의 휠 디자인이 보여주는 특별함이 아니면 내연기관 모델과 순수 전기 모델의 구별은 쉽지 않다. 그리고 부분 변경된 Electrified G80은 내연기관 모델보다 휠베이스가 130mm나 늘어나 3140mm에 달한다. G90 휠베이스 3180mm와 비교해도 차이가 작아졌다. EXTERIOR (디자인)전면부의 크레스트 그릴은 전기차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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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025 현대 팰리세이드 9인승 2.5T (FWD)
2025.02.15
팰리세이드는 국산차를 대표하는 대형급 SUV라 불린다. 팰리세이드보다 차체가 큰 캐달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 포드 익스페디션 등 풀사이즈급 SUV도 있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대형급 SUV로 구분된다. 팰리세이드의 경쟁 모델로 포드 익스플로러, 토요타 하이랜더, 쉐보레 트래버스, 혼다 파일럿 등을 나열할 수 있다. EXTERIOR (디자인)기존 팰리세이드의 수평적인 그릴 디테일에 수직형 헤드램프를 유지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담아내 새로움과 세련미를 높인 것이 이번 2세대 팰리세이드의 외형이다. 후드에 경사도를 최소로 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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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YD 아토 3(ATTO 3) 플러스
2025.02.09
2025년, 청사의 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뉴스는 BYD의 국내 진출 소식이었다. BYD는 배터리 제조사로 시작해 자동차를 만들게 된 최초의 기업이다. 알게 모르게 우리 생활 속에는 과거부터 BYD의 제품들이 쓰여왔다. 예를 들어 삼성 스마트폰의 배터리 일부는 BYD 제품이 사용됐었다. KGM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BYD에서 들여와서 쓸 예정이다. BYD가 첫차를 선보인 것은 2005년으로 벌써 20년이 넘었다. PHEV 및 순수 전기차를 만든 것도 15년이나 됐다고. 중국 내수 시장에서 성장해 유럽 시장을 파고들고 이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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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025 기아 스포티지 1.6T X-LINE 2WD
2025.01.11
최근 기아가 내놓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들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 적용으로 모델 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보여준다. 2024년 우리가 테스트한 K5, 카니발, 쏘렌토 등을 통해서도 기아의 과감한 변화를 확인한 바 있다. 2021년 등장 이래 첫번째 페이스리프트를 맞이한 스포티지도 마찬가지다. 신차급 변화로 돌아왔으니까. EXTERIOR (디자인)전면부는 최신 기아의 패밀리 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기초로 한다. 덕분에 기존의 날카로운 주간 주행등과 다른 성숙해진 인상을 보여준다. 헤드램프 내부의 LED 모듈 디테일도 좋은 편인데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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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025 BMW M340i (LCI)
2024.12.28
엔트리 트림 위주의 판매가 주를 이루는 BMW 3시리즈. 단연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이는 것은 320i, 320d 등의 두 모델이다. 과거 국내 시장은 소나타, 그랜저보다 아반떼가 더 잘 팔렸고 BMW도 3시리즈의 판매량도 꽤나 높았다. 그러나 지금은 그랜저와 5시리즈의 판매량이 더 압도적인 시장이 됐다. 국산, 수입, 대중, 프리미엄 브랜드 관련 없이 움츠려든 소형~중형급 세그먼트는 다양성 붕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제조사들의 생존을 위한 진화적 선택과 집중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와중에 반가운 차량,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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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페라리 푸로산게(Prosangue)
2024.12.24
푸로산게(Purosangue)는 페라리가 처음 만든 4도어 4인승 모델이다. 푸로산게 개발 소식이 알려졌을 때 과연 어떤 구성으로 시장에 나올지 업계의 관심이 대단했었다. V8 엔진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조합될 것인가 또는 페라리의 상징 V12 자연흡기 엔진이 얹어질 것인가에 대한 많은 추측들이 오갔다. 페라리 모델이 V12 엔진을 탑재하고 나온다는 것은 페라리 라이프를 시작하려는 고객보다 기존의 충성도 높은 고객들에 대한 헌정이라는 의미를 갖게 된다. 즉 V12 페라리는 지금까지 페라리와의 인연이 없다면 원해도 살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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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680 SUV
2024.12.23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는 흥미로운 모델이었다. 과속방지턱에서 서스펜션(E-ABC)은 능동적인 대응능력을 선보이며 메르세데스의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SNS에서도 이슈가 되어서 GLS 600이 등장한 유튜브 쇼츠 컨텐츠의 조회수 벌써 91만회를 넘어섰다. 마이바흐의 차별화된 승차감을 시각적인 비교로 표현해낼 수 있던 것이 독자들에게 ‘와우 포인트(Wow point)’였던 것.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마이바흐는 내연기관의 GLS, 4도어 세단 S-클래스 그리고 전동화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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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르노 그랑 콜레오스 2.0 터보 FWD
2024.12.06
콜레오스는 르노 코리아의 오랜 기다림이 배어있는 모델이다. 그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의 중심 세그먼트인 중형 SUV라는 전장에서 타 제조사 모델들과 충분히 경쟁을 이룰 수 있는 마땅한 모델이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콜레오스의 양 어깨는 한국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어떤 차량보다 무거웠다. 출시 직후에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들도 있었다. 어쨌든 출시 이후 두달여의 시간이 흘렀고 콜레오스의 판매량은 이제서야 제트기류에 올라탄듯 하다. 지난 10월에는 5385대의 콜레오스가 출고됐다. 주로 하이브리드 모델들이었으며 이제는 가솔린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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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024 현대 아반떼 1.6
2024.11.17
아반떼(Avante), 현대차를 대표하는 준중형 모델이다. 2023년 기준 아반떼의 누적 판매량은 1513만 대로 집계된다. 그 외 쏘나타 939만대, 투싼 896만대, 싼타페 578만대 순으로 현대차의 자동차 누적판매량 1억 대 달성에 있어 아반떼는 큰 역할을 해왔다. EXTERIOR (디자인) 7세대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주된 변화는 전면부에서 찾을 수 있다. 치켜세워진 헤드라이트를 보닛 아래로 내려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평을 이루도록 디자인을 변경했다. 그 결과 차분한 인상과 더불어 차체 폭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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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025 더 뉴 K8 2.5
2024.10.02
2021년 데뷔한 K8이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했다. 기존 소비자들의 질타를 받던 디자인을 대폭 손봐 다시금 재도약 하기 위한 것이다. 디자인은 EV9으로부터 시작된 최신 기아의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한다. 출시 순서에 맞춰 신차에 적용되어 왔는데 이제 K8의 순서가 된 것. EXTERIOR (디자인) 전면부에서 강렬한 인상을 보이는 것은 4구의 LED 유닛이 탑재된 수직 헤드라이트다. 이는 기아차의 패밀룩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로 통한다. 그리고 헤드라이트 하단부에서 시작되는 블랙 하이그로시 베젤이 범퍼 하단부까지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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