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PD님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Mazda 3(BP) 패스트백 2.0을 운용 중인 애독자인데요. 타이어 교체 관련해 조언을 구하고자 문의드립니다.
현재는 OE 타이어인 **Toyo Proxes R51A(215/45R18)**가 장착돼 있고, Bridgestone Turanza T005A 또한 순정으로 출고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현재 두 모델 모두 재고가 거의 없거나 가격이 높아, 가성비 좋은 투어링/컴포트 타이어를 중심으로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찾아본 후보(4본, 공임 제외)는 5가지입니다:
1. Bridgestone Turanza T005A — 75만 원
(장점:순정출고타이어, 단점:비싼 가격, 재고가 없어서 향후 교체 어려움)
2. Goodyear EfficientGrip Comfort — 57만 원
(장점:순정과 비슷한 성향, 단점:후기나 테스트 데이터 적음)
3. Pirelli Powergy — 39만 원
(장점:가격, 단점: 후기나 데이터 적음)
4. 한국타이어 Ventus S1 evo3 — 40만 원
(장점:가격과 주행 성능, 단점:스포츠 타이어 경험 무)
5. 금호 Ecsta PS71 — 38만 원
(장점:가격과 주행 성능, 단점:스포츠 타이어 경험 무)
제 성향은 순정 느낌 선호, 일상 주행에서 정숙성과 승차감 90 / 핸들링 10 정도예요. (서킷 주행 경험은 없습니다)
이전 차량 벨로스터 FS에서는 **금호 TA51(4계절 컴포트/가성비)**을 사용했었는데, 지금 타는 R51A(써머 투어링)와는 성향이 꽤 다름에도 타이어 차이를 민감하게 느끼지는 못하는 편인 것 같아요.
우려되는 점은 벤투스나 엑스타가 스포츠 성향의 타이어라 경험이 없어서, 순정(T005A/R51A) 대비 승차감이나 정숙성이 크게 떨어지는지 알고 싶습니다.
가격과 주행 성능이 더 좋더라도, 소음이나 승차감이 크게 떨어지면 일상 주행시 장점 보다 단점이 더 많을 것 같아서요...(반대로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T005A와 위 후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PD님의 경험이나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 성향에 맞을 타이어 추천 부탁드립니다.
위 5개 외에도 가성비 좋은 투어링 성향의 타이어가 있다면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날이 추운데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