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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GT3 만타이 키트 공개
2025.11.24
포르쉐 AG (Dr. Ing. h.c. F. Porsche AG)가 두바이에서 열린 ‘아이콘즈 오브 포르쉐’에서 트랙 주행 성능을 끌어올린 911 GT3 만타이 키트 (Manthey Kit)를 공개했다. 현행 911 GT3를 기반으로 하는 911 GT3 만타이 키트는 증가된 다운포스를 통해 코너링 속도를 높였으며, 트랙 주행에 맞춰 설계된 섀시와 고성능 브레이크가 적용되었다. 이로 인해 911 GT3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를 6분 52.981초에 주파하며, 이전 세대 만타이 키트 장착 모델보다 약 2.8초 빠른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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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모델 ‘블랙 배지 고스트 게이머’ 공개
2025.11.24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9일, 고전 비디오게임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은 비스포크 모델 ‘블랙 배지 고스트 게이머(Black Badge Ghost Gamer)’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 차량은 기술 기업가이자 1970~80년대 아케이드 게임 문화에 애정을 가진 의뢰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탄생했다. 차량 곳곳에는 8비트 비디오게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테일이 적용돼, 차량을 탐험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몰입형 게임처럼 느껴지도록 설계됐다. ‘치키 에일리언’ 모티프와 강렬한 투톤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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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60 마그마’ 최초 공개... 26년 1월 한국 출시
2025.11.21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럭셔리 고성능(Luxury High Performance)'을 핵심 축으로 향후 10년을 향한 브랜드 확장을 본격화한다. 제네시스는 20일(목, 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르 카스텔레(Le Castellet) 지역에 위치한 폴 리카르 서킷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GV60 Magma)'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정제된 감성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럭셔리 고성능'을 구현해 럭셔리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GV60 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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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열 SUV, 기아 ‘올 뉴 텔루라이드’ 세계 최초 공개
2025.11.21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기아의 3열(7~8인승) SUV가 디자인ㆍ성능ㆍ첨단 기술을 갖추고 재탄생했다. 기아가 현지시간 기준 20일(목)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LA 오토쇼’ 보도발표회를 통해 ‘올 뉴 텔루라이드(All-New 2027 Kia Telluride, 이하 신형 텔루라이드)’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신형 텔루라이드는 2019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내년 1분기 중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북미 현지 소비자의 요구/선호사항과 도로 및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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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오프로드 특화 SUV 리콘(Recon) EV 공개... 2026년 출시
2025.11.20
지프가 오프로드 주행 환경에 특화된 SUV 모델 리콘(Recon)을 선보인다. 스텔란티스의 STLA 대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한 중형 SUV 모델이다. 해당 플랫폼을 왜고니어 S, 닷지 차저 데이토나 EV와 공유하고 있다. 지프 리콘의 파워트레인은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설계한 전기 구동 모듈(EDM)이 적용됐다. 전륜, 후륜에 각각 탑재되며 하나의 모터 유닛은 약 340마력의 출력을 발휘, 총 출력은 무려 650마력이다. 각 축의 모터 유닛은 함께 4륜 구동으로서 제어된다. 최대토크는 합산 85.71kg·fm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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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공개... 2026년 하반기 국내 출시
2025.11.20
포르쉐 AG (Dr. Ing. h.c. F. Porsche AG)가 ‘카이엔 일렉트릭(Cayenne Electric)’을 공개했다. 2002년 9월 첫선을 보인 카이엔은 포르쉐가 스포츠카에서 SUV로 세그먼트를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모델이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모터스포츠의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카이엔 일렉트릭은 주행은 물론, 충전 측면에서도 SUV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탁월한 성능은 일상적 실용성을 완벽히 충족시키며 장거리 주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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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라렌, 2028년 V8 엔진 탑재한 SUV 코드명 "P47" 출시
2025.11.17
멕라렌이 2028년 SUV 모델을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멕라렌의 SUV 신차 계획은 지난 11월 11일 열린 내부 회의에서 기본적인 세부 정보가 공개되며 전해졌다. 참석자에 따르면 24인치 휠을 탑재하며 포르쉐 카이엔 터보 GT보다 더 큰 차체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P47은 멕라렌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구현하는 모델로도 알려졌다. 또한 멕라렌다운 독특한 공기역학적 디자인도 특징이다. 프로토타입 레이스카에서 볼법한 수직 안정핀과 대형 스포일러, 디퓨저 등이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V8 엔진이 탑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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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드리프트, 벤틀리 4세대 컨티넨탈 GT 슈퍼스포츠
2025.11.17
벤틀리가 4세대 컨티넨탈 GT를 기반한 고성능 모델 슈퍼스포츠(Supersports)를 공개했다. 슈퍼스포츠는 벤틀리 역사 중 단 4종의 모델로 존재했었다. 첫번째 슈퍼스포츠 모델은 100년전 탄생했었다. 최초의 선대 슈퍼스포츠 모델은 1925년 출시됐다. 당시 약 160km/h까지 가속해낼 수 있는 성능으로 단 18대만이 제작됐다. 이후 슈퍼스포츠라는 이름은 2009년까지 역사속에 잠들어 있었다. 슈퍼스포츠은 2009년 다시 1세대 컨티넨탈 GT 모델로 부활하며 운전자 중심적인 벤틀리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서 2세대 모델은 6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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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차세대 콘셉트카 ‘폴리곤 콘셉트’ 공개
2025.11.14
푸조가 미래 주행의 즐거움을 제시하는 차세대 콘셉트카 ‘폴리곤 콘셉트(POLYGON CONCEPT)’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일(현지 시각 기준) 공개했다. ‘하이퍼스퀘어’ 조향 시스템과 ‘스티어-바이-와이어’ 전자식 조향 기술, 새로운 아이-콕핏이 선사하는 민첩함과 개인화, 지속가능성이 조화가 강조됐다. 푸조는 지난 4일 폴리곤 콘셉트의 첫 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게임 포트나이트 내 가상 섬 폴리곤 시티를 통해 티징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멀티플랫폼 게임 배급사 게임로프트와 협업해 제작된 폴리콘 콘셉트는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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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원-메이크 레이스 카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 공개
2025.11.13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 (Misano World Circuit Marco Simoncelli)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Lamborghini Super Trofeo World Finals)’ 현장에서 신형 원-메이크 레이스카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Temerario Super Trofeo)’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2027년 시즌부터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챔피언십에 공식 출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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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와 군인 모두가 사랑하는 픽업트럭, 토요타 9세대 하이럭스 공개
2025.11.12
토요타가 새로운 9세대 하이럭스(HiLux)를 공개했다. 하이럭스는 1968년부터 생산된 픽업트럭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픽업 모델로도 알려졌다. 새로운 하이럭스는 주요 판매지역인 호주 토요타가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또 다른 하이럭스의 주력시장인 동남아시아의 태국 그리고 본국 일본 토요타 개발자들도 협력했다. 새로운 하이럭스는 디젤 엔진과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토요타는 2028년경 수소연료전지(FCEV) 모델도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다. 새로운 하이럭스는 2025년 말 호주에 출시된다. 토요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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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아토 3, 74.88kWh 배터리팩 탑재한 새로운 모델 공개
2025.11.11
BYD가 소형 순수 전기 SUV 아토 3(Atto 3)의 성능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아토 3의 최신 모델은 CLTC 기준 650km의 주행거리를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블레이드 배터리 팩이 적용되는데 74.88kWh급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토 3는 49.92kWh 또는 60.48kWh LFP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되며 CLTC 기준 430km 및 510km의 주행거리를 가진다. 참고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토 3는 60.48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아토 3의 국내 인증 주행 거리는 복합 기준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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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7년형 2세대 텔루라이드 공개
2025.11.11
기아차 북미 법인이 새로운 2027년형 텔루라이드를 공개했다. 1세대 텔루라이드는 북미 시장에 6년전 출시된 북미 전략형 모델이다. 북미 시장에서 50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올해에는 2세대 출시가 내년 2026년에 예고됨에도 전년 판매량을 뛰어넘은 성과를 거둔 기아차의 인기 모델이다. 새로운 2세대 텔루라이드는 전장 5.6cm, 휠베이스 7.5cm, 전고 2.5cm로 차체 크기가 더 확장됐다. 제공 트림은 새롭게 선보이는 X-Pro를 비롯해 다양한 트림 레벨로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힌다. 2세대 텔루라이드는 2026년 1분기 출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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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 한도초과...! 르노, 2027 트윙고 E-테크
2025.11.10
1992년 출시된 르노 트윙고는 도시형 자동차로서 25개국 410만대가 판매된 모델이다. 르노는 트윙고 E-테크가 2만 유로(한화 약 3359만원)의 가격대에 보급될 수 있도록 개발 목표를 설정했다. 디자인, 배터리, 파워트레인은 르노 그룹의 상하이 연구개발 센터가 주도했다. 약 100명의 엔지니어가 참여했다고 한다. 생산은 유럽 슬로베니아에서 진행된다. 트윙고 E-테크 일렉트릭은 AmpR Small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전륜 서스펜션은 상급 모델인 르노 5와 동일하며 후륜 서스펜션은 캡처(Captur)의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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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통 탑재하고 V12 페라리만큼 비싸... 알핀 A110R 얼티메 공개
2025.11.06
한국 시장에서 르노가 일반적인 이미지를 가진 대중 브랜드라면 르노의 고성능 브랜드 알핀은 완전히 다르다. 4기통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카를 5억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팔고 있기 때문이다. 알핀 A110R 얼티메(Ultime)는 단 110대만 생산되는 한정 모델이다. 그리고 고객들에게 카탈로그에 존재하지 않는 나만의 차량을 만들 기회도 제공한다. 과연 5억원을 지불할 가치가 A110R 얼티메에 있을지 살펴보자. A110R 얼티메는 A110R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특별 한정 모델이다.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하지만 사실상 알핀이 GT4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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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반등 노리는 현대차, 현지 개발 SUV 'EO 羿欧' 출시
2025.11.06
현대차의 중국 합작 법인 베이징 현대(北京现代)가 10월 판매량을 발표했다. 총 2만 16대를 판매하며 전년 판매량 대비 87% 증가했다. 최근 10월 29일에는 베이징 현대가 개발한 순수 전기차 EO Yiou도 출시해 중국 시장 판매량의 재시동을 건다. 현대 EO는 일렉시오(ELEXIO)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하지만 중국내 모델명이 EO(羿欧)로 결정됐다. EO는 현대차 중국기술연구소 주도로 개발됐다. 차량의 내, 외장 디자인 모두 중국 디자이너들이 담당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퀄컴 스냅드래곤(Qualcomm Snapdr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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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깜찍한 고성능 EV 슈퍼-원 공개... 50-60대 남성이 주요 구매자
2025.11.05
혼다가 일본 모빌리티쇼 2025에서 소형 전기차 프로토타입 슈퍼-원 프로토타입(Super-ONE Prototype)을 공개했다. e: 대쉬 부스터(Dash BOOSTER)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슈퍼-원 프로토타입은 즐겁고 활기찬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슈퍼-원이라는 이름은 기본의 관습과 기준을 뛰어넘는(Super) 차량을 바탕으로 혼다가 제공하는 고객 가치(One)을 제공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혼다가 밝혔다. 슈퍼-원 프로토타입은 경차가 가지는 실용성 및 사용 편의성 이외에 혼다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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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하츠, 코펜, 3세대는 후륜 구동... 토요타 회장이 운전대 잡고 개발
2025.11.04
다이하츠는 토요타 그룹 산하의 자동차 제조사다. 주로 경차 및 소형 경상용차를 만들어 팔고 있다. 주로 일본 내수 규정에 맞춘 경차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해외 인지도는 동남아 일부 국가들을 제외하고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다이하츠의 모델이 있다. 다이하츠는 코펜(Copen)이라는 작고 귀여운 2인승 컨버터블 모델을 만들어 내놓아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코펜은 3기통 660cc 엔진을 탑재했다. 1세대 모델이 2002년 처음 등장했고 2014년에는 2세대 모델이 출시됐다. 2세대 모델은 지금까지
시승기
[시승기]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2025.11.02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포르쉐를 구원한 카이엔처럼,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수익성을 높여준 효자 모델입니다. 그리고 람보르기니는 인기 모델 우루스에 시대의 흐름인 전동화를 추구한 우루스 SE(Urus SE)를 내놨습니다. 이는 순수 내연기관 시대를 마감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통해 더 강력해진 출력과 환경 규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람보르기니의 지향점을 보여줍니다. 우루스는 그룹 내 MLB EVO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Q7, 카이엔, 벤테이가 중에서 가장 비쌉니다. 그에 걸맞게 '수퍼 SUV'라는 타이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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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 스바루, 내연기관 탑재한 스포츠 콘셉트 모델 공개
2025.11.02
마쓰다가 2025 재팬 모빌리티 쇼에서 마쓰다 비전 X-쿠페(Mazda Vision X-Coupe)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비전 X-쿠페는 마즈다의 ‘KODO-Soul of Motion’ 디자인 언어를 계승해 설계됐다. 코도(KODO)는 영혼의 움직임을 뜻하는 마쓰다의 디자인 철학이다. 자동차가 정차한 상태에서도 살아 움직이는 듯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감각 전달을 목표한다. 마쓰다 비전 X-쿠페의 차체 길이는 5050mm, 폭 1995mm, 높이 1480mm, 휠베이스는 3080mm로 메르세데스-AMG SL보다 차체가 길고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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