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및 타이어 구입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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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아토3 타이어 교체] 답변 드립니다.

아이디
김기태 PD
등록일
2025-11-05 13:19:08
조회수
148

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독자님의 말씀은 타이어가 약간 튀는 성향이라는 말씀 같습니다.

그것과 출렁거리는 것은 다른 얘기거든요.

통상 타이어가 단단해지는 튀는 성향이 더 강해집니다. 단단하다는 것이 주로 사이드월과 패턴의 단단함을 얘기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이런 타이어를 쓰면 일부 조건에서 안정감을 줄 수는 있지만 저속 및 요철에서 튀는 성향이 생깁니다.

아토3는 중국차이지만 서스펜션 셋업 등은 유럽형을 지향합니다. 이는 씰이나 씨라이언7과는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입니다.

그를 통해 다른 형제들 대비 뛰어난 안정성이나 약간의 운동성을 얻었죠. 

 

그래서 더 단단한 성향의 타이어로 가는 것은 추천되지 않습니다. 상하로 날카로운 쇼크가 더 크게 전해지니까요.

 

참고로 BYD 모델에 쓰인 타이어들은 써머지만 다른 제품대비 성능이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아마도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성능과 타협을 많이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교체 시에는 순정 보다 애프터마켓의 콘티넨탈 UC6, 브리지스톤 T005A(아마도 구하기 어려운..) 등이 더 좋을 듯 하고.. 만약 전반적인 강성감 높은 타이어로 가고자 하신다면

콘티넨탈 MC6, 미쉐린 PS5, 금호 엑스타 스포츠, 한국 벤투스 에보 등을 생각하 수 있겠습니다.

 

겨울용 타이어는 한국과 금호 제품 모두 무난합니다. (사용하시는 에보3도 좋은 제품입니다.)

핸들링에서는 한국이 앞서고 그립 한계나 노면 대응 능력(승차감) 등은 금호가 나으니까요.

이 부분은 성향을 따르시면 됩니다.

 

타이어에 의한 승차감은 조금 고민해 보세요.

이게 서스펜션과 타이어의 궁합도 약간은 중요해서...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작성일:2025-11-05 13: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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