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올란도는 약간 단단한 성향의 서스펜션을 갖고 있습니다. 대신 핸들링이 좋죠.
또한 단단하지만 필요한 영역에서는 나름대로 탄력성을 가져가서 부드럽고요.
그러나 근본적으로 단단한 요소가 나오는 특성이 있기에 타이어가 부드러울 수록 유리함이 살아납니다. 일단 17인치를 사용하실 것으로 예상해서 추천을 드린다면..
금호 TA51+가 있습니다. 기존 51도 부드러운 성향이 강해서 핸들링 일부는 약했지만 컴포트를 위한 성능은 좋았거든요. 근데 일부 주행 조건에서의 청킹 문제가 있었고... 경쟁사들이 성능을 높이면서 애매해졌는데, 최근 저희가 시장에서 구매해 테스트해 본 결과 51+가 가장 승차감이 좋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기본 청킹 테스트(이상 마모 시험)도 무난히 통과했고요.
그 다음 추천 대상은 16~17인치 기준으로 넥센 프리머스 as t1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좋은 밸런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한국 키너지 st as입니다. 만약 금호나 넥센 보다 가격이 저렴하면 구입의 이유가 됩니다만 승차감과 정숙성은 타 모델 대비 조금 떨어집니다. 특히 정숙성이..
이 정도면 무난한 선택지라 사료됩니다. 가격에만 얽메이지 않고.. 그렇다고 고가는 아니지만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
참고로 이들의 결과는 조만간 오토뷰 타이어 테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