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답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일단 차량의 이동 시간이 매우 짧은 편이네요. 당연히 마일리지도 적고...

원래 어코드는 핸들링이 좋은 모델입니다. 그 때문에 핸들링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죠.

그러나 이동 시간이 짧다면 실리(?)를 추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을 잡을 수 있는, 또는 차를 짧게 타더라도 추구하는 방향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가장 좋죠.

일단 4계절 모델로 밸런스가 좋은 것은 미쉐린의 프라이머시 투어 AS입니다.

핸들링 좋고, 적당한 승차감에 회피 때의 안정성 등등 좋은 면모를 보여줍니다.

단점이라면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그러나 한번 장착하시어 약 5~7년 정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투자 가치는 충분합니다.

만약 승차감이 아쉬웠다면 금호 솔루스 TA51이란 모델이 있습니다. 이 타이어는 상급 모델인 한국 에어S나 마제스티X 등에 비해 부드러운 요소를 많이 갖고 있어 이점이 많습니다.

성능도 무난하고요. 통상 약간 단단한 성향인 쏘나타, K5, 어코드 등에 끼웠을 때 승차감 이점이 있습니다. 가격적 메리트가 크고요.

단점이라면 핸들링 성능이 약간 둔화됩니다. 부드러운 성향이란게 타이어 자체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하니까요.

다음 추천은 4계절 대응, 정확히는 겨울철 노면 대응이 가능한 제품으로 올웨더 군이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종합 성능 면에서 콘티넨탈의 올시즌 콘택트2가 가장 뛰어납니다. 미쉐린 CC2 대비 정숙성 면에서도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고요.

한가지 변수는 CC3입니다. 아직 저희도 성능 테스트 전이라... 그러나 CC2 대비 업그레이드 되었을 가능성이 큰 만큼... 또한 CC2 재고가 없기에 이를 선택하시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답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9월말에 장기 출장, 이후 연휴로 이어지다 보니 이제서 답을 드리게 되네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