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일단 두차 모두 무난합니다.
다만 장거리 주행 때 불편을 초래한 이유를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출력 부족에 의한 것인지 차량이 불안해서 그런 것인지...
또는 시트 때문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쏘나타의 장점은 차체가 낮아 상대적으로 안정감이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스포티지는 차고가 높아 멀리까지 시야가 보입니다. 승차감은 쏘나타가 약간 더 낫습니다.
그리고 어떤 차이건 휠은 작은 것으로 해주세요. 승차감은 휠이 작을 수록 좋습니다. 겨울철 눈길도 그렇고요. 그러나 타이어 만큼은 돈을 아끼면 안됩니다. 특히나 장거리, 고속도로 주행이 많은 차들은 각종 변수 및 고속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일단 세단과 SUV의 장점.. 이것만 생각하세요.
만약 자동차의 안정감 부족에 의한 아쉬움이었다면 특히 고속도로 주행서의 불안감이었다면
폭스바겐 골프 같은 모델을 생각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공간은 쏘나타 보다 좁지만 주행 때 안정감이 매우 좋습니다. 이는 자동차를 개발하는 환경이 크게 다르기 때문이고요. 국산 모델들은 대부분 110km/h 내외를 중심으로 개발되나 독일 모델들은 200km/h 정도를 기본으로 개발합니다. 그래서 낮은 한계인 100km/h로 달리며 더 안정적이죠.
그러나 장거리 주행이 많아 누적거리가 빨리 쌓여 정비를 자주해야한다면 국산차가 유리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