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독자님의 얘기를 듣고 저도 관심을 갖었는데.. 의외로 심각합니다.

택시처럼 주행 시간이 긴 경우는 3년 이전에도 증상이 심하게 나오죠. 다만 운행에 지장이 없다 보니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특히 K5가 심한데, 황변 없는 택시가 거의 없을 정도이더군요.

이밖에 스포티지, 카니발, 쏘렌토 등에서도 보이고.. 제네시스 G80도 해당...

수입차도 없는건 아닙니다. 일단 과거 G바디 5시리즈가 유독 심했는데, 지금도 BMW는 AS를 해주는 모양새입니다.

다른 수입차들도 7~8년 이상된 모델에서 일부 나타나는데.. 램프를 통으로 교체하는 것이 비싸다 보니 부속을 분해해 일부 교체 및 클리링 해주는 업체들을 찾는 경우가 많더군요.

일단 보증 기간 내 교체.. 그 외에는 비용을 들여 교체하거나 아니면 이 부분을 포기하는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차량 선택을 라이트를 기준 삼는건.. 사실 이상적이지 못하거든요. 그 부족함이 그래도 안전에 영향을 주는 안정성 등의 저하 보단 월등히 나으니까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