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답변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늦어도 1주일 안에는 드려야 하는데, 일이 몰리는 시즌이라.. 이제서 답을 드리네요.
===========================
오전에 위까지 쓰고 외부 일정 소화 후 다시 이어가는 중입니다. TT
BMW M340i는 일상의 편안함과 스포티한 성능을 모두 겸비한 모델입니다.
다만 본격 M과 달리 일상이 가미되면서 일부 성능에서 타협이 되어 있죠. 대표적인 것이 타이어고요.
M들은 핸들링과 마른 노면 성능을 최우선으로 하는 타이어를 쓰지만 MOOO 모델들은 일상의 편안함에 비중을 둡니다. 정숙성도 약간 가미되고요.
그러나 본격적인 성능을 원하시면... 아마도 SC7을 생각하신 것으로 볼때 본격적인 것을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현재를 기준으로 솔루션은 3가지입니다.
1. 미쉐린 PS4S (나온지는 조금 되었지만 소소하게 업데이트 되며 일정 수준의 성능을 유지합니다. 가격이 비싸긴하나 성능에 대한 아쉬움은 없습니다.)
2. 금호 엑스타 스포츠S (등급이 2가지인데 꼭 S를 사용해야 합니다. 미쉐린과 콘티넨탈에 준하는 성능을 내는데 가격이 월등히 저렴합니다. 저희는 시험용 타이어 구입 때 카드 할인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카드를 쓰면 6만원을 할인해 주더군요. 근데 공장 문제로 재고를 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한국 S1 EVO Z (최근 발표된 EVO Z는 중간 등급 타이어입니다. 기존 EVO3의 연장선에 있는 성능으로 보면 되는데, 가격이 엑스타 스포츠S 보다 약간 더 비쌉니다. 반면 S1 EVO Z는 금호 엑스타 스포츠S와 유사한 정도의 성능을 냅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타이어 규격이 많지 않다는 것이죠)
이밖에도 피렐리 P ZERO (PZ4) 등이 있는데, 추천드리긴 어렵네요.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서...
어드반 스포츠라는 모델도 있는데, 이건 저희가 테스트를 해보지 않아서...
일단은 이렇습니다. 타이어 규격 변경에 따른 장단점은 따져보셨을 것 같은데, 측면으로 버티는 능력(코너링 및 회피 등) 향상을 원하시면 진행하셔도 됩니다.
답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