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면 타이어의 온도 변화, 공기압 변화도 크게 일어납니다.
제 경우는 오전과 오후 최대 5~6psi까지 편차가 나오는 경우도 봤습니다.
이건 승차감이 완전히 달라지죠.
독자님은 냉간을 기준으로 약 2psi정도 낮추실 예정인데, 이 상태가 계속 지속되는 것이 아닌.. 일정 주행 후 규정 공기압을 넘어서기에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제 경우도 승차감 차이가 커지기 때문에 애매한 시기에는 임의적으로 공기압을 조절하긴 합니다.
다만 공기압을 조정하더라도 애초 설정값이 너무 낮은 경우면 조정 범위를 줄이는 것이 좋은데, 예를 들어 30~32psi 내외의 규정치면 그대로 넣는 것이 좋습니다.
만야 36psi 정도면.. 오를 것을 감안하여 최대 냉간 기준 34psi 정도까지는 조정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물론 겨울철에는 조정을 안하는 것이 좋고요. 참고로 차가 지하에 주차된 경우, 지상에 주차된 경우 냉간 공기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주차시 햇볕을 받으면 공기압이 올라가니 냉간 측정은 그늘진 곳 또는 지하 주차장 등을 기준 삼는게 좋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