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사랑하는 20대 중후반 독자입니다.

1년 주행거리는 25,000km정도, 월수입은 실수령 380정도입니다.
현재는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24년식을 몰고있습니다.
다만 니로의 주행감각에 큰 불만을 느끼고 차량 변경을 고려중입니다.
(직원할인을 통해 구매하여서, 중고차 감가 손실은 거의 없는 상황)

제가 차에 바라는점은
1. 긴 주행거리를 감당할만한 경제성, 메인터넌스의 편안함
2. 운전 재미 (여기서 말씀드리는 운전재미란 스티어링을 감았을때의 감각, 차량의 직진성,
그리고 페달 감각, 고속안정성, 코너링시 안정성입니다.)

이 두가지입니다.
현재까지 압축된 후보는

1. 320D
2. 골프TDI
3. 골프GTI
4.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이 정도인데....320D 오너께 여쭤보니
"그 정도 실수령액이라면 유지하는게 만만찮을 것이다.
아직 나이도 젊으니 차에 그 정도 돈을 쓰는건 비추한다" 고 하시더군요..

그럼 자연스레 320D와 골프GTI는 탈락이겠지요.
(GTI가 320D보다 유지비가 적을 것 같진 않네요)

결국 골프 TDI와 어코드 하이브리드인데...

PD님께서 평가하시는 핸들링 감각, 고속 안정성, 코너링 성능은
어느 차량이 우세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또한 TDI모델을 중고로 들였을경우 DPF 문제를 우려하는 것은 단순한 기우일까요?

덧붙여 폭스바겐 코리아의 서비스 품질이 매우 좋지 않다는 불만이 주변에서 많았습니다.
만약 어코드와 골프의 주행품질이 비슷하다면, 잔고장이 적은 혼다로 가는것을 고려중입니다.

PD님과 독자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차량 변경이 아니라 차량변경에 들어가는 차액을 사용해
아반떼N 수동 모델을 중고로 들여와 주말용 차량으로 사용하는 안도 고려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