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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답변 드립니다.

아이디
김기태 PD
등록일
2025-04-17 13:21:43
조회수
609

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두 모델은 각각의 세그먼트에서 모두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대표급 차량입니다.

물론 시장에서는 편의장비의 부재로 또는 인기가 주춤하지만 차를 아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보면 매우 훌륭한 모델들이죠.

누군가는 판매량이 많은 차가 좋다라고 주장하는데, 뭐 아주 틀린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비자는 차의 좋고 나쁨 보다 시장에서 무난한 것을 선택합니다. 

즉, 뛰어나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평이한... 뭔가 부족함이 있지만 평이해 보이는... 그런데 이런 평이함이 중심에 있다 보니 일부 브랜드들은 기본을 놓고 단순 편의만 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컴포트와 성능(안정성 등)을 잡으려면 돈이 많이 들고 노하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노하우 개척이란 것이 결국 돈... 그러니 투자를 안하고 쉬운 방법을 택하는 것입니다.

 

반면 기본기 좋은 차들은 운전 자체를 편하게 해줍니다. 지금 보유 하신 차들이 그렇죠.

물론 부족함도 있지만... 근데 정작 폭스바겐이나 쉐보레는 대중의 수준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전통적인 좋은 차 만들기 외에도 쇼가 필요한 세상인데...

어쨌든 현재로서 모든 것(편의 및 성능, 안정성)을 가지려면 고가의 차량으로 가는 것이 합리적이죠.

에구.. 또 넋두리.. ^^

 

자.. 일단 저는 아테온를 남기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이제 그런 구성과 성능의 차를 만나기 어렵다는 것도 이유지만

무엇보다 원하시는 안정감 등은 지상고의 영향도 받기 때문입니다. 

 

카이엔 급이 아닌 이상 일반적인 세단과의 비교에서 유리한 SUV는 거의 없으니까요.

저라면 아테온을 남기겠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작성일:2025-04-17 13: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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