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저희 오토뷰에서 더올뉴코나터보모델을 리뷰했었는데요.

오늘 만나실 차량은 현대 더올뉴코나일렉트릭입니다.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전용플렛폼이 기아차 세단 K3를 베이스로하여 만든 전기자동차 인데요.

외관에서 보여지는 부분 

전기차전용플렛폼 차량과 다르게 차량 전면에 충전구가 위치하는데요.

아무래두 egmp전기차 전용 플렛폼이 아니기 때문에 차량 구조상 고속과 완속 충전구가 전면에 배치하고 있고 V2L시스템 또한 이 전면 충전구에서 전기를 뽑아서 사용합니다.

충전 시설에 따라서 충전구가 앞에 있기 때문에 전기 충전소가 사이드에 위치한 경우엔 다소 제한적 위치에서  충전을 해줘야한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 차량의 외관부분은 현대에서 더올뉴코나일렉트릭을 디자인했을 당시에 코나일렉트릭 외관 디자인을 베이스로 코나하이브리드 코나가솔린 버젼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디자인의 호불호는 있겠지만 전기차다운 세련된 모습은 경쟁력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현대의 더올뉴코나일렉트릭 잠시후 저와 함께 느껴보시겠습니다.

-가속발진성능

코나일렉트릭 악셀을 밟았을때 전기차 답게 경쾌하게 가속이 되는 모습인데요.

현대차에서 공식적으로 발표 된 제원은 200마력 40토크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심에서 또는 와인딩로드에서 가속에 대한 답답함은 전혀 느끼지 못할 만큼 가속구간에서의 리니어하게 최대토크가 그대로 운전자에가 전달이 되는 가속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희가 가속 테스트하는 동안....트렁크쪽에서 다그닥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트렁크쪽을 확인했는데요.

과거 스페어타이어적재하는 곳이었죠? 트렁크 수납함에서 V2L 유닛과 펑크리페어 유닛이 고정이 되지 않아서 가속과 브레이킹 급커브 구간에서 다소 잡소리가 들립니다.

차량 가격과 전기차라는 정숙성을 생각하면 이런 자잘한 소음 부분을 잡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이 남습니다.(찍찍이만 붙여도 소리 안남)

향후 페이스리프트때에는 현대차가 이런 조그마한 부분을 보완해 준다면 차량의 상품성은 더욱 높아질거라 생각이 되네요.

-차량의 승차감

과거  가솔린버전에서 지적이 되었던 19인치 휠 장착에 따른 하드한 승차감과 물렁한 서스펜션의 조합은 아쉽게도 전기버전인 코나일렉트릭에서도 동일한 상황이라 예상했는데요.

다만 가솔린과 다른 것이 있다면 가솔린버전은 토션빔을 사용하였는데 현재 코나일렉트릭에서는 멀티링크를 채용하였습니다.

그에 따른 이와 같은 코너 상황에서 조향에 따른 차량의 조작감과 움직임은 가솔린의 토션빔보다 개선되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다만 과거 단종이된 코나의 성능을 끝까지 뽑아 내주는 좋은 서스펜션 시스템을 가솔린버전에서 채용하지 않은 점은 다시한번 아쉬움이 남습니다.

단종코나가솔린 버전에서 채용된 서스펜션이 값비싼 멀티링크보다  토션빔이 오히려 나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구코나 와인딩시의 코너장면 화면에 나옴)

-제동성

이렇게 급격한 브레이크 구간에서 역시 차량의 1.6톤이라는 무개를 감안했을때

제동거리는 전기차량의 평균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제동거리 데이터 화면에 나옴)

-정숙성

전기차량의 장점으로 비춰지는 차량의 정숙성 부분인데요.

차량을 정속으로 주행하고 있을때..

풍절음의 아쉬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데요.

(데시벨 수치 화면에 나옴)

전면 유리가 2중접합 유리이고 차량 매트 바닥쪽에 흡음제를 깔고 출하를 하기 때문에 이렇게 정속 주행을 하고 있을때 전기차다운 정숙성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2열공간성

2열의 공간성 또한 신형코나가솔린과 마찬가지로 공간성 또한 아주 뛰어납니다.

(뒷자석 착석 화면에 나옴, 뒷자석 정수리와 천장을 손으로 와따가따하며 빈공간을 보여줌)

-가격대비별점

별 3.5

장점:전기차만의 정숙성과 가속성을 겸비한 소형SUV, 가솔린대비 좋아진 승차감

단점:egmp모델과 비교시 고속 충전 시간의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