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및 타이어 구입 Q&A

제목

[벤츠 E-클래스] 답변 드립니다.

아이디
김기태 PD
등록일
2025-03-25 19:21:08
조회수
480

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W212.. 저도 좋아하던 E-클 중 하나입니다.

가장 좋아했던 것은 W211이었죠. 55 AMG 버전으로.. ^^

 

W212도 나름대로 다부진 디자인 때문에 매력을 느끼는 편입니다.

자.. 그리고 이 차를 구입할만한가..

 

그건 차량의 컨디션과 관리 의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단 관리가 잘 된 경우... 

또는 보통의 컨디션이지만 마일리지를 감안한 예방정비(부속 교체)가 이뤄진다면 스트레스 없이 탈 수 있습니다.

 

참고로 독일차 중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저마다의 성능을 내세웁니다. 그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하드웨어에 스트레스를 줍니다.

사람으로 말하자면 열심히 뛰었더니 관절에 무리가 왔다.. 뭐 이런 것이 되겠지요.

 

그렇다면... 사람은 치료에 오랜시간이 걸리지만 차는 부속을 교체하면 됩니다.

 

특히 엔진 등 파워트레인 관련 부속을 잘 봐야 하는데, 씰링 관련 부속들을 점검 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능 구현을 하다보면 열이 많이나며 이는 씰링을 위한 부속에 스트레스를 가합니다. 이게 그대로 방치되면 누유의 원인이 되지요.

프리미엄 자동차란 연식과 무관하게 프리미엄 특성에 맞춰 설계되어 나온 차들입니다.

당연히 그에 어울리는 관리라는 요소가 필요하고요.

그 관리만 잘되면 십수년을 더 타도 제 컨디션을 내줍니다. 같은 이유로 클래식한 모델들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저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다만 예방 정비에 핋요한 예산을 충분히 넉넉히 잡으세요.

제대로 관리해 타지 못하면 엄청난 스트레스의 산물이 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작성일:2025-03-25 19:21:08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