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트래버스는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일단 미국 본사가 한국에 좋은 가격에 주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도 크지 않고요. 뭐랄까 안팔려도 그만인 시장이니까요.

여기에 환율 이슈가 있다보니... 올해는 가능할까 싶네요. 현재 상황으로는 출시 되어도 8~9천만원인데...

사실 그 돈 주고 구입할만... ^^

익스플로러도 무난합니다. 경쟁력이 좋은 편이죠. 핸들링이나 승차감도 무난한데, 다른 차들 대비 약간 단단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그러나 애초 3열 SUV로 튜닝된 것이라 안정감을 잡는 선에서 타협한 승차감이라 보면 됩니다.

파일럿... 완성도 높은 SUV입니다. 조금 투박해 보이지만 운동성능이 좋아 운전이 편하죠. 승차감도 제법 잘 잡았고, 내구 등에서도 기대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일본차 테러.. 이건 몇년전의 일입니다. 그것도 소수의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했는데..

일단 어떤 차를 타건 신고 당할 짓을 하면 안되겠죠. 브랜드 선호도를 논외로 보면 상급에 포지셔닝하는 대형급 SUV입니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가장 만족도가 높고요.

그랜드 체로키L도 무난합니다. 이 차는 할인이 관건인데... 할인 조건이 제법 좋다면 구입의 이유가 됩니다. 일단 갖출 것들을 잘 갖췄고 주행 성능도 무난하거든요.

특히나 SUV의 장점인 활용성 측면에서 이점이 많습니다.

아틀라스도 기대작인데.. 일단 출시가 된 이후에 나머지 차들과 묶어서 고민하셔도 될 것 같아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