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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시리즈 & 일컨 에비에이터] 답변 드립니다.

아이디
김기태 PD
등록일
2025-03-25 15:50:14
조회수
364

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가장 바쁜 시즌이라 답변이 정말 너무 많이 늦었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첫번째... 최신의 4기통 엔진이라도 6기통 엔진의 감성과 부드러움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이건 구조적인 한계에 의한 것으로 오래된 6기통 엔진이 정상(컨디션)일 경우 최신의 4기통 보다 좋은 감성적 성능을 보여줍니다.

물론 예외인 경우가 있는데 구형 6기통 디젤 엔진입니다. 세대별로 다르긴 하나 10년 이전의 것이면 최신 4기통 보다 진동이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두번째...

G11 정도 세대의 6기통 디젤이면 진동이 많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최소한의 것, 특히나 아이들에서는 약간의 진동이 구현됩니다.

그래도 7시리즈이기 때문에 만족도는 E400 4M과 유사한 정도를 기대할 수 있긴 합니다.

즉, 엔진의 한계는 있지만 차량 등급에 따른 이점이 일부 것들을 상쇄시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컨디션입니다.

첫번째 오너가 넘긴 차들은 일정 수준의 컨디션을 갖춘 경우가 많지만 두번째 오너 이후엔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아 제 컨디션에서 80% 미만을 기대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나 프리미엄 독일차에서는 예방 정비가 중요합니다.  효율을 내기 위한 셋업이 상대적으로 높은 열을 만들기 때문인데 그로 인해 일정 주기에 맞춰 씰링 관련 제품들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조치없이 막타면 누유에 의한 실망을 하게 되지요. 만약 이것이 싫다면 애초 성능을 낮춘 차를 타야 합니다.

 

세번째

링컨 에비에이터는 부드러움을 기초로 기본 성능을 챙긴 모델입니다. 반면 XT6는 트래버스의 고급형 버전이지요. 하드웨어는 동일 합니다.

그래서 승차감은 에비에이터가 월등하죠. 다만 XT6의 장점은 핸들링 측면에서 약간 낫다는 것인데, 이것도 승차감과의 트레이드 오프 관계를 생각하면 

에비에이터 쪽이 약간 더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타협선에 따른 것인데 완성도는 에비에이터가 높다는 것이지요.

미니밴의 사용이 다수의 승객 이동용이었다면 공간의 이점에서 앞서지만 만약 4인 정도 승차환경이면 에비에이터 쪽의 승차감 이점을 더 크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리

일단은 세단인가 SUV인가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솔루션 자체는 잘 찾으셨고 이제 중요한 것은 컨디션 좋은 매물을 득하는 것, 그리고 필요한 정비를 미리해서 컨디션을 더 높이는 것입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 주세요.

 

답변이 늦어져 정말 죄송합니다.

 

작성일:2025-03-25 15: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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