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질문글 올렸던 내용인데, 최근 아반떼 1.6을 렌트카로 타보고 질문 내용을 조금 바꿔서 다시 올립니다.
14년식 ATS를 세컨드카로 타고 있습니다. 6단AT이고 MRC, LSD 없는 초기형 깡통입니다.
개인용 장비로 91AKI 전용맵을 올려서 타는데, 날씨만 잘 맞으면 다이노에서 270/45 정도 예상합니다.
변속로직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외하면 대만족 중입니다만...
수동 변속기가 멸종하기 전에 다시 한번 수동으로 돌아가고픈 마음이 생깁니다.
수동은 르망과 로얄로 10년 정도 했습니다만... 수동변속기 놓은지 30년 되긴 했군요.
그간 주로 탔던 차들은 르망, 프린스, 브로엄, 캠리3.0 캠리3.3, ATS 이고, 그 밖에는
아카디아, 체어맨3.2, ES300h을 이따금 탔습니다. 아반떼N 구입한다면 첫 현대차가 되겠군요.
저는 가볍고 경쾌한 차를 좋아합니다.
제 취향이 터보보다 NA 이기도 해서 86이 더 잘 맞겠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아반떼N을 고려하게 되네요.
고속도로보단 유유자적 달릴 수 있는 국도가 더 좋고, 고속주행은 안하지만 추월가속은 중시합니다.
고급감?이나 옵션??은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저 운전이 재미있기만 하면 됩니다.
인터넷에서는 아반떼N 수동에 대한 칭찬이 자자한데...
<ATS>에서 <아반떼N 수동>으로 넘어갔을때 실망할지 만족할지 전혀 예상이 안됩니다.
ATS 오래 타신 김피디님께서 답을 알려주실 수 있을것 같아서 질문글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