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 부분(뒷바퀴 뜸)은 오해의 소지도 있긴 합니다.
긴급회피에서 이슈가 나온 것인지, 연속조향(슬라럼)에서 이슈가 된 것인지 명확하게 얘기하지 않았으니까요.
아는 분들은 상황에 따른 예측도 가능하나 사실 오해의 가능성도 있기에... 뭐 논란이란 것이 별것 아닌 것에서 시작하니까요.
어쨌든 이를 계기로 모 유튜버께서 회피 시험을 진행하셨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서 이런 것들을 시도한 케이스가 없으니까요.
여담으로 시험하시는 분께 약간의 조언도 드렸고... 원래는 장비를 빌려드릴 예정이었지만 저희가 중앙일보 COTY 등 2월 내내 업무의 연속이어서...
이번 주엔 모두가 쉬었거든요. 그래서 장비 렌탈은 양해를 부탁드렸네요.
이를 계기로 스티어링 시스템, 섀시, 타이어 등에 대한 인식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일부 분들은 러바콘에 연연해 하시는데, 사실 규격화 된 시험을 하는 것이 아닌 핸들링 시험에서는 이를 생략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일단 차량 개발에서도 그렇고요. 차량 개발단에서 시험을 하는 것은 유럽 및 북미 수출 사양 정도가 의무적이며 국내 사양은 그때그때 다릅니다.
전화위복이라고 할까요?
그렇지 않아도 각종 시험의 목적 등을 설명할 기회가 필요했는데, 4월께 준비해 보겠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