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풀렸긴 했지만 여전히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면서, 좋은 컨텐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희 집안에 있는 두 차량이 엇비슷한 시기에 타이어 교체 주기가 다가왔습니다.

아마 이번 장마시즌이 오기 전에는 무조건 교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

1. 말리부 1.35 17인치 사양 (225/55/17) 입니다. 현재 키너지 GT 출고타이어 인데, 사실 타이어가 괜찮다는 느낌은 한번도 받지를 못했습니다. 그냥 오래가는구나 정도... 우선 금호의 TA 시리즈는 3, 5, 9 모두 사용해 봤습니다. 한국타이어는 S2 AS 정도 써본 적 있구요.(2019~20년 사이 기준으로 금호 91이 더 좋다고 느꼈습니다) 주로 출퇴근 차량이긴 하지만 소음이 조금 적고 편안한 승차감 위주의 타이어가 고려 대상입니다. 작년인가 콘티넨탈의 UC6가 M+S 4계절 타이어로 컴파운드 변경이 있다고 하여, 그 제품도 구매 목록에 있긴 합니다만... 가성비로 가면 TA51을 구매할까 싶기도 합니다. 집사람이 주 운전자라 하이 퍼포먼스 까지 필요한 상태는 아닙니다.

2. 부친이 운행하시는 트레일블레이저 1.35 AWD (225/55/18) 입니다. 출고시에 위 차량과 같은 키너지GT였으나 현재 금호 HP71이 장착되어져 있습니다. 곧 5만km에 도달하는데, 71도 좋긴 하지만 눈길에 일부 대응이 되는 타이어면 좋을것 같습니다. 현재 시골에 자주 왔다갔다 하시는데, 골짜기라 눈이 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지역은 경북 영천, 포항, 경주 입니다. 눈은 잘 안내리는 지역이긴 하지만 시골집이 있는곳에는 눈이 조금 오는 편입니다. 윈터를 따로 사용할 정도로 눈이 오지는 않고, 4륜 차량이니 타이어로 어느정도 커버 가능한 수준이면 좋겠습니다) 혹 검색하다가 가끔 보이는 글을 보니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나 콘티넨탈 크로스컨택RX 인가요?(카니발 출고 타이어라고 하시던데...) 눈길 성능이 꽤 나쁘지 않다라는 글을 본 것 같습니다.

혹 두 차량에 어울릴만한 타이어 추천해주시면 매우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