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51년생입니다. 44년동안 무탈하게 일년에 1만5천에서 2만킬로 정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 부터 벤츠220d를 현재 까지 13만5천킬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ADAS을 일찍 부터 사용해서 아직까지 하루에 500킬로 정도는 다닙니다. 향후 특별한 사항이 없으면 앞으로 5년은 운전할 생각입니다. 집사람과 좋은 여행할 생각이구요. 현재 차는 1만킬로 이전에 엔진오일 교환, 미션오일은 7만, 연료필터는 4만킬로에 한번씩, 디퍼런셜오일 10만킬로에 교환 했습니다. 현재 차가 전혀 말썽 없이 8년간 잘 지냈는 데 2개월 전부터 뒷쪽 하체에서 잡소리가 나기 시작하네요. 앞으로 5년간 10만킬로는 여행할 계획인데 정비해서 계속 다녀야 할 지 신차를 구입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신차는 BMW520i를 생각했는 데 시운전 해보니까 아직 운전하는 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생각 되지만 차가 좀 크네요.

어쨌던 장거리는 아무래도 큰차가 편할 것 같아서 300킬로 이상은 정비해 가면서 220Dd를 타고 다니고 300킬로 이하 근거리는 BMW320i를 한대 구입해서 타고 다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만,  아무래도 220d가 노후해서 장거리 다니면서 말썽을 부리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아니면 그냥 520i로 바꿔야 할지 김기자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