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2년넘게 탄 G21 320i Touring을 떠나보내고, M340i Touring을 출고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딜레마가 타이어입니다.

320i T. 운용시에는 BMW에서 판매중인 WCW 캠페인을 구매해서 걱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M340i Touring을 출고하고 나서 다시 WCW를 구매하자니 가격적인 부담이 너무 크고,

당장 주문한다고 해도 5개월 이상 걸리니 어차피 이번 겨울에는 차를 운행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일반 가게에서 타이어만 시즌마다 바꾸면서 타자니 밸런스 웨이트도 떼었다 붙였다 지저분해지고,

휠 손상에 대한 염려도 됩니다.

가장좋은게 여분의 휠을 구매해서 윈터타이어를 운용하는 것인데, 

막상 휠까지 같이 보관이 가능한 업체는 많지 않더라구요.. 아울러 대부분 업체가 영세해서 잘못될 경우 돌려받지 못할 염려도 있구요..

어쩔 수 없이 올시즌 타이어를 알아보고 있는데, 최소한 M340i에 어울릴만한 올시즌 타이어는 Michelin PS AS4 아니면 Continental DWS 06 Plus 밖에 없는것 같더라구요.

한국타이어 Ventus S1 Evo Z AS 도 기대가 큰 제품이였는데 테스트 결과를 보니까 실망적이더군요..

PD님 같으면 어떤 판단을 하시겠나요..? 너무 답이 정해진 뻔한 질문인가요.. 다른 대안이 있을까요?

논외로,, 중앙일보 오토조인스  시절부터 PD님의 자동차 리뷰를 애청하면서...  나는 커서 언제쯤 저런 차를 살 수 있을까 항상 생각했는데,  어느덧  나이든 아저씨가 되어버렸습니다.. 참 세월이 무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