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보뷰 김기태PD입니다.

오랜만에 연락주셨네요~

제품간 성능 차이는 존재합니다. 이 차이란게 좀 격차가 있긴합니다.

15만원의 차이.. 이를 4년 사용으로 보면 연간 4만원으로 지출로.. 볼수도 있긴한데,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 첫해 지불이 많긴하죠.

그럼 윈가드는.. 어쨌든 윈터로의 가치는 합니다! 4계절과는 차이가 크죠.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아예 체급이 다르니까요. 

가령 포르쉐 911 터보와 BMW M4가 서킷에서 맞붙으면...

당연히 911이 이깁니다. 근데... 이건 이둘의 대결에서 그럴 뿐이죠.

벤츠 AMG E53~E63 등이 M4와 맞붙으면... 당연히 M4가 이기죠.

이게 등급, 쉽게 말해 목적성의 차이니까요.

타이어로 돌아와... 넥센이 동급에서 성능은 부족해도 윈터 타이어입니다.

금호 성능이 나은 건 사실입니다. 저희가 테스트했을 때 한국은 연구소에서 찍어준 샘플 타이어였고 금호와 넥센은 시중에서 팔리는 타이어였습니다. (샘플 타이어는 양산 과정에서의 오차가 없어 성능이 좋습니다. 반면 대부분 타이어들은 양산 과정에서 성능이 떨어지죠. 같은 이유로 타이어 업계(금호, 넥센)에서는 한국이 winner라고 생각하지 않더군요. ) 

이런 타이어 업계 비밀 얘기는 다음 기회에...

결론... 가격차이가 크다면 윈가드도 무난한 방법입니다.

즉, 차선으로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즐건 한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