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윈터 타이어들도 저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한국은 핸들링이 좋은 편이죠. 반면 금호는 코너링 한계나 제동에서 우위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가볍거나 출력이 250마력 미만인 차량들에는 한국을 권하는 편이며, 그 이상의 출력 또는 무거운 차량에는 금호를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경우는 WP72를 쓰는데, 차체가 무거운 편이며 일상 주행 특히 긴급 상황에서 한계 속도가 훨씬 높기 때문이죠. 다만 타이어의 한계 끝까지 써버리면 마모가 많아집니다.
국내사들은 일반 차들을 위한 타이어를 만드는데, 해외사에는 고성능 차를 위한 윈터 타이어들도 있습니다.
내년 시즌에는 이런 타이어들에 대한 소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