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의 초반 가속력이 좋다는 이야기는 보편적으로 알려진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내연기관보다는 마력을 높이는게 어렵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궁금하고 의문인것이 전기 자동차들의 최고속도 입니다.
전기 자동차들을 보면 300 내외의 마력을 가졌음에도 최고속도는 180 이라던지 200키로
또는 500마력 이상을 가진 전기차라 하더라도 230, 250 이고
테슬라 모델 S의 경우 670마력인데도 240km 플레드의 경우 322km 지만 1000 마력이 넘는 것을 감안하면
최고속도가 낮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양상은 테슬라 뿐 아니라 대부분 전기차의 스펙을 보다보면
"저렇게 마력이 높은데 왜 최고속도가 저것밖에 안될까" 라는 생각을 항상 하게됩니다.
최고속도가 낮은 이유를 생각하다보면 여러가지를 생각 해봅니다.
* 스포츠카가 세단으로써 최고속도가 높을 필요가 없으니까 안전성을 위해서 인가?
(대부분의 고성능 세단이나 스포츠카도 250km 제한 인경우가 많긴 하지만요)
(그런데 아이오닉 5 N은 스포츠카 이지만 260km 더라구요)
* 기어가 없는 단점으로 최고속도가 낮은가?
* 전기차라서 무거워서 인가?
(전기차가 무겁다는건 알고있지만 보통 세단의 경우엔 2톤 초반을 넘지 않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애스턴마틴이나 밴틀리 같은 럭셔리 GT 스포츠카들은 2톤에 가까운 무게를 가지고 있음에도 500~600 마력의 힘으로 300 키로 내외의 최고속도를 가지는걸 보면 의문점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모든 의문을 다 나열하진 않았지만 2리터 자연흡기 150마력 내외 세단들도 200키로 정도의 최고속도를 가지는데
"전기차는 300마력을 가지고도 왜 200 내외의 리밋을 걸어놓거나 최고속도가 낮은것 일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기차는 의 마력은 10% 정도 깎고 생각해야 한다는 얘기도 들은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걸 감안해도 선뜻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테슬라 모델 s 플레드의 경우 1000마력 이상을 가지고있고 322km의 최고속도 라면 납득이 될만 한가? 라는 생각도 해보앗지만
보통 리밋이 걸려있어서 그렇지 1000 마력의 60 ~ 80 % 인 600 ~ 800 마력의 내연 기관차들은 300키로를 훨씬 넘는 최고속도를 가지고있잖아요. 330을 넘는 경우도 있구요.
너무 극단적인 예 인것같지만 멕라렌 F1의 경우 600마력 초반대로 390키로를 내기도 했었구요.
그리고 전기고 전기차는 초반 가속력이 빠르기로 알려져있는데요.
Car WOW에서 드래그 레이스를 하면 비슷한 마력대의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경주하면
초반에는 전기차가 앞서지만 150? 정도 이후의 가속은 내연차가 더 빠르게 가속하면서 추월하더라구요.
내연기관차가 초고속영역에서의 더 빠른 가속성능을 가지나요?
전기차의 최고속도가 내연기관에 비해서 낮을만한 공학적인 이유가 있는걸가요?
아니면 초기의 전기차에서 안전마진과 여러가지의 이유에 의해서 그런걸까요?
질문의 내용은 많은데 자꾸 같은 내용의 반복인 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만큼 애매모호 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여서 질문드립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