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차는 없지만 오토뷰 컨텐츠를 간간히 즐겨보고 있는 독자입니다. 최근 들어 오토뷰 에피소드란에 개시되는 답글이나 리뷰 영상 등에서 일부 브랜드(H사, K사) 차량에 대해 '내수용과 수출용이 다르다'고 짚어주신 부분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어 글을 남겨봅니다.
다른 커뮤니티 등지에선 부품번호 조회라는 1차원적인 방식을 통해 해당 브랜드 차량의 내수용과 수출용이 동일하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시고, 일부 국내 미디어는 해외에서도 호평받았으니 국내 사양도 좋은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상황인데, 내수용과 수출용이 단순 다른 타이어를 차용한 것 외에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지(구동계나 서스펜션 설계가 다르다던지), 그러한 차이가 실제 주행 특성 평가에 영향을 미칠 정도인지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