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뷰 에피소드

제목

타이어에 관하여.

아이디
skckskck2
등록일
2024-06-04 09:12:15
조회수
555

얼마전에 타 유튜브에서 국내 타이어 브랜드와 해외 타이어 브랜드를 비교 테스트 영상이 있는 것을 봤습니다.(동영상을 전체를 봤다는건 아닙니다. 그냥 띄엄띄엄 봤습니다.)

그런데 광고 인것같더군요. 광고 포함이라는 문구가 떠 있지만

그것이 정확히 어떤 것을 광고 하는 것인지 확신 할 순 없지만

아마 타이어 광고 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영상에서 '공신력있는 테스트' 라고 얘기를 한 것 같진 않지만

테스트 를 표방하는 영상임은 알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타 자동차 채널 드라이버를 섭외하여

대중들을 더욱 믿게 만들 수 있는 요소를 집어 넣었더군요.

그런데 이것이 대중에게는 "대한민국 최고 자동차 구독자의 채널에서 프로 드라이버와 함께 진행하는 타이어 테스트'로 받아 들여 지기 쉬운 프레임에 있는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뿐 아니라 각종 IT 전자 기기를 리뷰용으로 대여 받았다가 반납을 하는 경우라도

그걸로 '못믿을 리뷰' 라고 하는 분들도 간혹 있는데 

하물며 돈을 받고 제품을 소개하는 광고를 제품 테스트 형식의 프레임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는게 옳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오토뷰에서 자체 비용으로 순수 테스트를 해도 '특정업체에 유리하게 했다'라는 얘기가 나오는 마당에

광고에 가감 없는 솔직한 얘기가 나올까요.

이것이 자동차 리뷰 유튜브의 관행이거나 생존방식 비지니스 방식 또는 전략 일 순 있겠지만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유튜브에 광고 표시만 할게 아니라 광고영상임을 영상 시작 앞부분에 삽입하여 모두가 알 게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적어도 테스트를 표방하는 광고를 할거였으면 말이죠.

물론 비즈니스의 세계를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광고주와 모델도 어떻게하면 거부감없이 전달하여 잘 먹힐 까를 고민한 결과겠죠.

하지만 저는 소비자이기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른 정보전달을 받을려면 이런 의견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주관적 요소가 아예 배제 되기는 굉장히 힘들겠지만 그래도 제가 느끼기에는 중립적이고 있는 그데로를 전달하려고 하는 느낌을 받는 오토뷰를 좋아하나봅니다.

작성일:2024-06-04 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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