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 입니다.
경기 문제로 포르쉐 조차 낙관적이지 않은 세일즈 실적을 보인다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파나메라를 비롯해 변경된 타이칸은 소비자들의 관심 대상인 듯 합니다.
물론 저희 입장에서 타이칸은 매우 부담스러운 모델입니다. 일단 고가의 차+전기차라는 공식이 콘텐츠 소비 측면에서 흥행 가능성이 낮으니까요.
과거엔 드림카라는 것이 존재했지만 요즘 소비자들은 내가 살 수 있는차 아니면 관심없음...
이렇게 구분짓는 경우가 많아 콘텐츠 다양화 측면을 고려하는 저희에게는 어려움이 많네요.
그래도 테슬라와 타이칸 정도는 꼭 다뤄야죠.
테슬라는 산업의 가치 측면에서 좋은 전기차, 타이칸은 현존하는 전기차중 가장 완벽한 밸런스를 가진 차니까요.
대략적 밸런스에 모터 출력이나 발진 가속시간만 내세우는 원시적 고성능차로 포장되는 경우도 많지만 타이칸은 본질에 충실한 차라서 정말 좋아하거든요.
일단 알아봐야 겠네요.
근데 전기차 정말 어려운게 촬영하다 충전하고, 촬영 마치고 충전하고, 하여간 그 충전이 매우 번거롭습니다.
그 불편함은 8년 전이나 지금이나 다를게 없네요. ^^
오히려 차량 대수 적고 40분 충전 제한이 없던 시절이 좋았던 것 같아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