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덥고 추운 환경... 정말 힘들죠. 저희도 외부에서 일을 하는 직군이라 그 어려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른 곳들 보다 촬영 시간도 길다 보니 다들 힘들다는 아쉬움이 있고요.
어제는 촬영 갔는데, 눈과 비가 내렸어요. 서울은 괜찮았다고 하던데...
또, 오늘은 조금 추운 날이었습니다.
이번주엔 촬영 때문에 아이스링크도 다녀왔고... ^^
이미 한 겨울을 제대로 체감하고 있네요.
이번 감기 오래가는 것 같아요. 아무쪼록 조심하시고...
그나저나 새차증후군... 냄새 때문인가요?
또는 특정 소재에 의한 것인지...
국산차와 달리 수입차들은 장시간 배를 타고 오는 경우가 많고, 나름대로 프리미엄들은 냄새 등도 관리하는 편이라 덜하긴 한데...
어쩌면 가죽 냄새 때문일수도 있고요.
지금은 아니지만 과거(20년전) BMW를 시승할 때면 가죽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플 때가 있었거든요. 이후엔 그 냄새가 안나서 괜찮았고요.
일단은 잦은 환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일부 신차를 탈 때 (실내 주차의 경우) 주차후 윈도를 약 3~5mm 정도 열어두곤 했거든요.
향후 기회되시면 즐겨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핸들링이란게 중요성을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하기 어렵지만...
일단 경험하면 그 중요성을 쉽게 체감하게 되니까요.
다만 그 경험치가 쌓이면 하위 모델로 내려가기 힘들다는 문제가... ^^
그래서 고가 스포츠카로 가시는 분들께 가급적 단계를 거치라 조언드리는 편입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가치를 알 수 있고, 성능 향상에 대한 즐거움도 즐길 수 있고요.
근데 대부분은 한방에 비싼차로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상당수는 성능이 아닌 그 차가 보여주는 가치 때문에 구입하시는 경우라...
사실 시장에 팔린 스포츠카의 99%는 스포티하게 운영되지 않는다는... (그래서 도산서킷이 인기인가 봅니다. 용도에 딱 맞는 환경)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racingblack님이 쓰신글입니다 ◀ >
김피디님 안녕하세요?
답변 늦으셨어도 전 이해합니다.
예, 저는 2휠인 오토바이로 배달 업무 수행합니다.^^
물론 매년 4계절 업무 수행하고 있고 사실 집배원은 오토바이로 배달 업무가
편하긴 하죠. 하지만 2휠 이라서 위험 요소가 없지는 않은데 특히 주택처럼 골목에서
배달할 때는 아무래도 수월해서 그렇고 이 또한 장, 단점이 있습니다.
저희 아버님 차 3시리즈... 이제 3천 키로 이상 주행하셨습니다.
길들이기도 잘 하셨어요. 저도 매뉴얼 북을 아무리 봐도 기능들이 복잡해서 설정하는 게 아직도 어렵습니다.
근데 더 놀라웠던 건 독일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새 차 증후군이 있다는 것인데 이건 왜 그럴까요?
운전은 편해서 괜찮았는데... 글쎄요... 향후에 아버님 차 보험 가입해서 운전할 기회가 생기면
1시간 이상 해보고 싶습니다.^^
XM3 타는 저도 신차 받았을 때 이런 현상은 없었는데....
아버님 차 아직도 새 차 증후군이 남아서 숨 쉬기가 힘듭니다.
어쨌든 시간이 더 지나면 새 차 증후군 제발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다시 추워지는데 이번 겨울도 무사히 잘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히 잘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