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현대차 뿐 아니라 전륜기반 AWD를 쓰는 차들 상당수가 평상시 95% 정도의 동력을 앞바퀴로 보냅니다.
그러다 전륜휠이 미끄러지면 50% 수준의 동력을 잠시 뒤로 보내 안정화를 취하죠.
그러나 운전자 의도대도 50:50으로 고정하는 것은 안됩니다. 가능한 모델들도 있긴 하나 속도가 40~60km/h를 넘어서면 다시 자동 변경 모드로 넘어갑니다.
GM의 것도 AWD 모드에서 자동 배분은 하나 운전자가 원할 때 2WD를 선택하면 후륜 동력을 끊어줍니다. 연비나 순발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죠.
운전자가 모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장점입니다. 그러나 이는 GM의 장점일 뿐 다른 차들의 전륜기반 AWD 시스템이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참고로 최근에는 전륜기반 AWD 장착 모델들도 오프로드 모드 등 구동력을 저속에서 묶는 한편 ESC로 휠슬립을 제어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chlrudgns44님이 쓰신글입니다 ◀ >
안녕하세요
기존의 현대 awd시스템은 구동배분 그래픽을 보면
항속주행시에는 전륜(2륜모드)로만 동력을 보냈었는데
싼타페하이브리드부터는 항속주행시에도 뒤에 동력을 1정도 항상 보냅니다
왜 달라진건지와
현대 awd 시스템은 따로 2륜모드 4륜모드 없이 자동으로 되는거고
쉐보레의 경우 운전자가 2륜모드 4륜모드 직접 선택할수 있게 해놨는데
이게 장점이 있는건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