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타이어는 매우 중요한 부품입니다.

다만 특정 영역의 성능 향상 폭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승차감도 하위 모델, 동급 모델 보다는 좋지만 피렐리 올시즌도 상급품인 만큼 여기서 큰 기대를 품기는 어렵고요.

종합 성능에서 차이가 있긴 하나 승차감은 10% 내외의 개선이 최선입니다.

같은 이유로 타이어만으로 승차감을 올리려는 분들께 휠을 줄이는 것도 검토하시라 말씀드리는 것이고요.

다만 단단한 것을 완화시키기 위한 솔루션도 있긴 합니다.

가령 지금 사용하시는 TA91 보다 TA51이 종합 성능은 낮아도 승차감, 정확히는 사이드월이 부드럽거든요.

밸런스 특성도 동급에서 가장 낫고요.

다만 제가 사용한다면... 저는 그래도 TA91급을 쓸 것 같긴 합니다.

그나저나 9만km.... 많이 달리시네요.

앞으로도 다양한 후기 부탁드리며...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kieszoo님이 쓰신글입니다 ◀ >

안녕하세요.

평소 오토뷰를 구독하며 즐겁게 시청하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오토뷰의 재미는 로드테스트이긴 하나 오토뷰에피소드 및 차량구입 Q&A에 남겨주시는 피디님의 조언 또한

저의 즐거움인데요,

K5 하이브리드(dl3) 차량을 구입해 출고타이어(피제로 올시즌)를 9만 킬로 주행하고 난 뒤에

타이어 교체하였습니다.

피디님께서 타이어는 노면과 차량이 제일 우선적으로 접촉하는 제일 중요한 소모품(?)이라고 하셔서 

국산 고급타이어로 선택했습니다 ㅎㅎ

금호의 마제스티9이 승차감이 금호 라인중 제일 뛰어나다는 평에 선택했는데요.

그 결과는!!! 승차감이 나아지긴 했으나 기대했던 것보다 크게 나아지진 않았습니다.

피제로 올시즌은 타면서 그렇게 좋은 인상은 주지 못했거든요.  

마제9으로 변경하면 정말 기가막힌 승차감이 구현될 줄 알았는데

피디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딱 20% 정도의 향상감이었습니다 ㅎㅎㅎㅎ

K5 승차감이 단단한 편이다보니.. 이게 한계라는 생각에 좀 아쉽기도 하네요

아무튼 피디님의 여러가지 조언 덕분에 좋은 타이어 구매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