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오토뷰시승기로 온라인이 생각보다 뜨겁습니다.
그만큼 파격적이었다는 말이겠지요
그런데 반대로 오토뷰의 시승기에 부정적인 사람들의 논리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게되어
김기태 기자님의 고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1. 제네시스는 최고의 가성비를 가진 프리미엄 세단이다.
그들이 가장 먼저 내세우는 주장입니다.
어차피 일상에서 120키로 이상 달릴 일도 잘없기에 제네시스의 주행성능과 승차감은 아주 좋다.
광활한 실내와 고급진 실내구성, 화려한 편의장치, 최첨단 장비 등
비교되는 마이바흐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이 정도를 누릴 수 있게 해준 현대에 감사해야 할 지경???
고속주행의 제왕 같은 수식어 따위는 가성비 떨어진다.
- 질문 1 : 왜 고속주행에서의 안정감, 핸들링 등이 중요한가?
- 질문 2 : 진짜 제네시시는 가성비 높은 차량이 맞는가?
2. 프리미엄 차량과 보급형 차량은 무엇이 달라야 하는가?
저는 G90이라는 플래그쉽 세단이 보여주는것이 현대기아차가 가진 최고의 기술력이며
그들의 차량에 대한 전통과 가치를 보여주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막상 그들이 보여주는건 진짜 잘하는 광활한 실내화 화려한 편의장치가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것도 못하는 제조사들이 분명 있는건 사실이지만...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닌 제조사들은 대부분 유명한 스포츠카를 하나씩 보유하고 있네요
우리나라에서 존재감이 이혀진 닛산만해도 GTR은 대단한 차량이죠
근데 현대는 아직 이런쪽 투자도 별로 없었지만 아직 상과도 내지 못하고 있으며
전기차로 승부를 띄우고 전기스포츠카를 만들고 싶은것 같습니다.
3. 앞으로 토종 한국브랜드로서 현대기아차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까요?
오늘 매체를 보니 현대차가 세계 자동차 제조사중 영업이익 글로벌 탑3에 들었다고 하네요
미국에서는 이모빌 이슈로 수십억짜리 소송을 당하는 반면에 말이죠
이 이슈 이전에 세타엔진 이슈로 엄청난 배상금을 지불했던적도 있었지만요
이런 토종브랜드 현대차가 큰 성장을 거둔건 박수받을 만한 일이지만
내수시장에 대한 차별은 여전한것 같다는 생각은 저만 드는것일까요?
왜 한국서는 저런 이슈에 조용하고 배상도 안해주는것일까?
단지 법 때문에?
가장 큰 수익을 가져다주는 내수시장에 대한 현대차의 태도는 어떠한가요?
- 질문 1: 애국심을 가지고 바라볼 때 현기차는 어떠한 방향으로 성장해가야 할까요?
든든한 내수시장을 등에 업은 그들은 어떤 미래를 설계하는것이 맞을지...
앞으로 밀려올 중국전기차는 어찌 막을것인지 걱정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