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추워지네요.
감기조심하시구요. 김기자님~^^
올초 질문 상담을 통해, 추천해주신 재미나게 탈 차로 bmw x2 20i 출고 소식을 남겼습니다.
3,000키로 길들이기 끝나 이제 막 재미나게 탈 시점인데, 말씀하신 시승한 느낌을 적기는 조금 이른 것 같구요. 반대로~
소유중인 세단과 성향 차이가 커서 아직 긴가민가해서 몇자 적습니다.
세단은 벤츠 w204 14년식 c220 cdi 4matic edition c입니다.
두대의 비교 성항이 세단 대 suv, 디젤 대 가솔린 이라는 종특성이 있지만
아직 x2에서 기대했던 bmw 특유의 묵직한 주행감이나 날카로운 핸들링 특징은 못 느끼고 있습니다.
(공기압은 냉간시 35psi 유지중이고 225-45-19인치 런플렛 순정 세팅입니다.)
오히려 전자식 핸들이라 그런지 유압식 벤츠 대비하여 bmw가 더 가볍고
고속에서도 조금 불안한 주행감을 느낍니다만 아직 길들이기가 제대로 안된 것을 감안하면 ^^::
반면, 가족은 suv특성 상 거주 공간이 좀 더 여유있고 엠비언트 라이트가 있어
x2를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아직 적응중이고 가솔린 엔진에 고rpm을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두 차종을 다 타보신 기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