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변경을 하고 싶으시다면.. 컨테넨탈, 미쉐린, 피렐리 등을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는 국산 타이어의 기술에 대해 의심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 회사들의 고속주행에 대한 노하우를 높이 사기 때문입니다.
250km/h 라는 속도는 정말 빠릅니다. 단순히 도달하느냐가 아니라.. 그 속도를 자주 접근했을때 타이어가 지속적으로 버텨주느냐가 중요합니다.
간혹 일부 고속화 도로에서 300km/h 이상을 달리던 스포츠카가 타이어 펑크로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300km/h는 또 250km/h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사실 300km/h 를 얼마 내달렸다면 타이어에 가해진 스트레스가 매우 크기 때문에.. 트레드 웨어가 남아 있다고 해도 안정상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엔 이런 인식이 별로 없습니다.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만약 200km/h 아래의 레인지라면.. 한국 타이어도 좋습니다만.. 최고속 영역을 간혹 쓰신다면.. 또한 무게가 많이 걸리는 S클래스와 같은 중량급 차량이라면 어느정도 오랫동안 검증을 받아온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즐거운 한주되세요.
▶ kysdr님이 쓰신글입니다 ◀
>현재 벤츠s500소유하고 있고
>타이어는 포텐자 RE050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최근 한국타이어 벤투스 시리즈가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는 기사를 몇 번 본적이 있습니다.
>다음 타이어 교환시 벤투스 시리즈로 교환해 볼까 하는데,
>적절한 판단인지 모르겠습니다.
>
>가끔은 고속도로에서 limit이 걸리는 250km까지 속도를 낼 때도 있어서
>이런 속도에서도 벤투스 시리즈가 안전이 확보되는지도 궁금하고
>
>벤투스 시리즈 를 선택한다면 그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도 궁금합니다.
>
>참고로 와인딩 코스에서 타이어 소리가 들릴때 까지
>밀어 붙이는 것도 좋아합니다^^
>
>
>
작성일:2009-09-28 00: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