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yunlit님.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결론적으로 다운스프링의 추가는 그다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저역시 과거 튜닝이라는 세계에 매력을 느껴 이것저것 많은 시도를 해봤었습니다.
서스펜션 입문에 있어 가장 쉬운 것이 바로 로워링 스프링이지요.
레이트값이 20~30% 가랑 증가해 코너링에서도 어느정도의 안정감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밸런스는 깨집니다. 스프링과 매칭된 쇼크의 조합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쇼크에 주어지는 스트레스도 다소 증가하고.. 수명 또한 조금 더 짧아집니다. 승차감도 물론 떨어지구요.
그렇다고 성능이 대폭 오르느냐.. 사실 그것도 아닙니다. 롤이 적어진 만큼 안정감이 있다고 느낄수는 있으나 코너링에서 완벽한 성능이 나온다고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롤을 억제하려면 스테빌라이져와 같은 파트의 강화가 더 현실적이 될수 있겠지요.
제 입장서는 스프링과 쇼크업쇼버가 제대로 매칭되어야 최상의 성능과 멋을 추구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로워링만이 목적이시라면 충분합니디만.. 조금 신중하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신차 상태보다는 약 1만km 정도 주행하신 후 차량의 느낌을 완전히 익히신 이후 시도하시는 쪽을 추천드립니다.
즐거운 한주되세요.
▶ hyunlit님이 쓰신글입니다 ◀
>리뷰 잘봤습니다
>
>약 10일정도뒤면 포르테쿱
>
>2.0수동 을 받게되는데
>
>리뷰에서도 말씀하셨었지만
>
>차가 좀 껑충한 느낌이라
>
>다운스프링정도 생각하고있습니다
>
>뭐 아직 서스펜션을 통채로 교체할 생각은 하지않고있구요
>
>그래서 문의드립니다.
>
>다운스프링만 할경우
>
>차에 불리한점은 없을까요?
>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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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9-09-18 15:5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