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카니발에 대한 후속 모델은 조금 늦어질 전망입니다. 단, 메이커의 의지에 따라 이어모델에서 어느정도의 변화를 가져올 수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차로써의 가치를 본다면 역시 쏘렌터R이 좋습니다.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이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요. 공간에 대한 이유로 미니밴을 선택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쏘렌토R의 경쟁력이 높습니다.
하지만 미니밴 본연의 가치에 충실하고자 하신다면 역시 답은 미니밴 뿐입니다. 이를 대신할 차량 역시 미니밴 밖에 없지요.
트라제 후속 PO에 대해서는 조금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자동차 시장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미국서 미니밴 판매량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 메이커 입장서도 이를 지켜볼수 밖에 없습니다.
과거와 달리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은 내수보다 수출시장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가족분들의 이동이 많으시다면 미니밴 만한 모델이 없지만 레저용도로의 접근을 감안하신다면 쏘렌토R에 대한 만족감이 더 커질 것입니다. 사실 분위기 역시 많이 다르기도 하구요.
이 부분은 저역시 쉽지 않은 선택이 되겠네요. 조금 더 여유롭게 천천히 고민해주세요.
즐거운 한주되세요.
▶ misooo4님이 쓰신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좋은글 성실한 답변에 잘보고 있습니다.현재 트라제를 9년동안 타고있습니다. 출퇴근과 부모님 모시고 가족 장거리 여행으로 만족해서 타지만 노후한 관계로 교체를 하려고 하는데 후속차종이 없군요. 그렇다고 너무 큰 11인승 차량은 무리가 많고 9인승 미니밴이 없군요. 어쩔수 없이 SUV급의 2륜구동 7인승으로 가야하는지. 수입차는 차종이 다양화 고급화 되는데 국산차는 세제 관계에 따라 기형적인 차량만 나오는군요. 그렇게 해서 그나마 눈에 들어오는 차량이 소렌토2.0과 뉴카니발(숏바디)정도군요. 미니밴이 단종되고 대부분 SUV 2륜으로 수요가 옮겨졌다는데 ... 이중에 어느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혹 뉴카니발이 신형R엔진과 6단으로 바뀐다면 주저없이 구매하겠지만 예전엔진에 5단기어 오랫동안 그대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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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의 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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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종중에 미니밴 역할이 좋은 차량
>2. 혹 9인승 미니밴 출시계획은 없는지요(트라제 후속이나 카니발 숏바디 후속등)
>좋은 답변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작성일:2009-09-13 0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