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및 타이어 구입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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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1
등록일
2009-08-08 07:19:12
조회수
2315
페이튼과 A6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A6는 벨트라인도 높고 차가 전반적으로 더 가벼웁니다. 기동성에 있어 더 가벼우나 운전하기에 더 편하지는 않습니다. 페이튼에 비해 다소 소포티 하기에 차가 전체적으로 운전자 집중을 더 요구하죠.

페이튼은 "상품"으로서는 실패하였지만 "차"로서는 아니라 봅니다. 브랜드밸류와 모델인지도에 비해 상당히 잘 만든 차이고 화려함은 적지만 장국같은 느낌을 줍니다. 비포장한번 갖고 나가보시면 하체에 놀라게 됩니다.

도시적 화려함과 중고시세 등을 고려하신다면 A6이고 시세 걱정 없이 무난하고 편안하게 타시려면 페이튼입니다.

▶ 김기태님이 쓰신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soofafa님.
>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
>차량의 등급으로 본다면 페이튼은 아우디 A8 등과 경쟁하게 됩니다. 하지만 브랜드 밸류의 약점이 있기 때문에 시장 가격을 중심으로 A6 등과 비교가 되기도 합니다.
>
>중고차 시세의 변화율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아우디 A6의 판매가 조금 더 쉽습니다.
>
>페이톤 TDi의 경쟁력은 연비와 주행 안정성입니다. 아우디 역시 좋은 성능을 자랑하지만 묵직한 차체에서 오는 감각은 분명히 차이를 보여줍니다. 실내 공간에 대한 여유로움 역시 자랑거리로 꼽히구요.
>
>반면 3.0TQ는 강력한 성능이 무기입니다. 저도 해당 모델을 시승하면서 기존 3.2Q에서 느낄수 없었던 가속력에서 만족한 바 있습니다.
>단, 기존 모델 대비 실내의 변화가 없다는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
>글쎄요. 어떤차가 좋은가 하는 부분의 결정은 실내 공간에서 결정될 것 같습니다. 엔진 특성에 따른 연비 부분은 감안하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가족 구성원 4인 정도가 승차하는 환경이 많으시다면 페이톤이 좋습니다. 쇼핑 혹은 장거리 투어를 할때 매우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
>반면 70% 이상의 시간을 혼자 운전하시며 스트레스 없는 시원스런 가속과 더불어 안정감, 브랜드 밸류를 추구하신다면 아우디가 정답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
>궁금하신 점을 조금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셨으면 좋았읕텐데 이점이 아쉽네요.
>
>참고로 폭스바겐 페이톤은 조금 큰 D/C율로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중고차 시장가에 반영되지요. 차를 D/C 받아 구입하시더라도 신차값을 기준으로 중고차의 가치를 산정하셔서는 안된다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구입가를 기준으로 하셔야 합니다.
>
>즐거운 한주되세요.
>
>▶ soofafa님이 쓰신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기자님..
>>늘 좋은 시승 동영상 보여 주셔서 먼저 감사드리고요...
>>유럽차는 처음인데요(현재는 일본차-렉서스 es350)
>>4륜구동 유럽차로 바꾸고 싶은데요.
>>페이튼이 마음에는 드는데요, 브랜드 밸류가 아우디보다 못한것 같고(나중에 중고차시세-지금은 모르지만)요...
>>어떤 선택이 나을까 고견 부탁드림니다.
>>감사함니다.
>>
작성일:2009-08-08 07: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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