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4 팰리세이드를 출시했다.

2024 팰리세이드는 그레이와 블랙 색상의 조화를 이룬 새로운 내장 색상 ‘쿨 그레이’가 추가됐다. 여기에 일부 편의 안전 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기본형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는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유리 등이 기본 적용된다.

프레스티지는 퀼팅 나파가죽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2열 수동식 도어커튼, 스웨이드 내장재(헤드라이닝/필라), 스마트 자세 제어 등 고급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가성비 트림인 르블랑이 추가됐다. 여기에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0인치 휠, 미쉐린 타이어,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1열 전동시트, 천연가죽 시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블랙 에디션 트림도 신설됐다. 캘리그래피 트림을 바탕으로 다크 틴티드 도금 외장, 20인치 전용 휠, 블랙 루프랙, 블랙에디션 전용 스웨이드 퀼팅 나파가죽 시트, 다크 알루미늄 콘솔 상단 커버 등이 적용된다. 추가 비용 없다는 점이 특징.

가격 상승폭이 최소한으로 이뤄졌다.

기본형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일부 사양이 추가됐음에도 가격은 동일하게 유지됐다. 최상급 트림인 VIP 가격도 10만원대 상승에 그쳤다.

다만 인기 트림인 프레스티지 가격이 160만원 전후로 상승했다. 나파 가죽과 스웨이드 내장재, 마사지 시트 등 고급 사양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