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신규 트림 ‘레니게이드 1.3’ 사전계약 실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2.06.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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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Jeep®)가 1.3L T4 Multi-Air 엔진(이하 1.3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2022년형 레니게이드 1.3 모델 출시를 앞두고 9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레니게이드는 기존의 2.4리터 자연흡기 엔진에서 벗어나 1.3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을 새롭게 장착했다. 1.3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은 최고 175마력, 최대 23.5kgm의 힘을 내며, 상대적으로 낮은 RPM에서 최대 마력과 토크를 뿜어 낸다.

레니게이드는 전면부 세븐-슬롯 그릴을 중심으로, 소형 SUV를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의 니즈에 맞춰 이탈리안 감성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갖췄다.

실내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과 다양한 수납 공간을 통해 탑승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독보적으로 넓은 헤드룸과 적재공간, 2열의 여유로운 공간감이 특징이다. 뒷좌석 고객들을 위한 USB 포트도 제공한다.

레니게이드 1.3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총 3가지 트림을 마련했다.

2022년형 레니게이드 1.3 가격은 다음과 같다.

- 론지튜드 1.3 FWD : 4190만 원

- 리미티드 1.3 FWD : 4540만 원

- 리미티드 1.3 AWD : 4840만 원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그동안 레니게이드는 매년 색다른 컨셉트의 에디션 차종을 선보이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부분변경 차종을 내놓는 등 소비자 선택권을 확장해 수 년째 소형 SUV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다운사이징 엔진을 적용하고 효율성을 높인 2022년형 레니게이드를 통해 소형 SUV 베스트셀링카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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