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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답답하셨죠? 드디어 지하 뚫습니다... 경부선 화성-서울 지하도로 확정

2022-01-28 오후 3:35:56
경부고속도로 화성~서울(양재IC 이남) 구간 내 지하 추가도로(터널)을 건설하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단, 양재IC와 한남IC 구간은 서울시 관리구간으로, 오는 8월 타당성 기본 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수도권 제1순환선의 퇴계원~판교 구간과 경인선 인천~서울 구간 등 상습 교통혼잡 구간에도 기존 도로 지하에 추가 터널을 건설한다. 이 외에도 경부선 청성~동이, 중부내륙선 김천~낙동 등 18개 교통혼잡 구간의 도로 용량 확장사업도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고속도로 건설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은 도로법 제6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하 추가도로, 도로 확장 등 총 37건의 고속도로 신설·확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정체 구간의 도로 용량 확대 등을 통해 상습적 교통혼잡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특히 상습정체 구간이지만 주변의 도시개발 등으로 수평적 도로 용량 확장이 불가능한 경부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지하화에 관심이 높았지만 . 당초 결정 시기였던 지난해 말을 넘겨 이날 최종 확정된 것이다.경부고속도로는 현재 하루 교통량이 20만대를 상회(적정교통량 13만4000대)하는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다. 국토부는 화성~서울(양재IC 이남) 구간내 기존 고속도로는 그대로 두고 그 아래에 추가도로(터널)을 건설해 확장한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는의 퇴계원~판교 구간과 경인고속도로 인천~서울 구간도 기존 도로에 지하 추가도로(터널)을 건설해 기존 도로의 상습적 교통혼잡을 완화한다.

이로 인해 도로용량에 여유가 생기는 기존 도로에는 버스전용차로를 확대해 고속도로의 대중교통서비스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 외에도 경부선의 청성~동이 구간, 중부내륙선의 김천~낙동 구간 등 18개 교통혼잡 구간의 도로 용량 확장사업 계획도 포함됐다.

광주·호남 대도시권역의 순환망 완성을 위한 금천-화순 구간의 고속도로를 추진해 광주~호남 대도시권의 교통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은 △지역균형 발전 △교통혼잡 완화 △물류산업 지원 △남북협력 대비 등 4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균형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미비한 영월~삼척, 무주~성주, 성주~대구 구간의 고속도로 계획을 포함한다.

물류 이동의 효율화를 위해 국가산업단지, 공항, 항만 등 주요 교통물류 거점 이동성과 접근성도 강화한다.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연계를 위해 김해~밀양 구간 고속도로를 추가 건설해 부산신항의 접근성을 강화한다. 영일만항의 운송 지원을 위한 기계~신항만 구간 고속도로 계획도 포함됐다.

남북 간 교류·협력 활성화와 아시아지역 국제 육상교통 연계를 위해 접경지역 간선도로망도 구축한다. 서울~연천 고속도로를 추진하고, 낙후된 접경지역의 산업·관광 활성화 지원을 위해 포천~철원, 춘천~철원, 속초~고성 구간 고속도로도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이윤상 도로국장은 "국민들의 이동 편의 제고와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국가간선망 확충을 위해 이번 계획에 포함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환경·안전 등 발생 가능한 쟁점들에 대해서는 사전에 관계기관, 주민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원활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계획이 차질 없이 시행되면 지역 간의 평균 이동시간이 약 6% 단축되고, 전국에 30분 내 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한 국토면적 비율이 74.3%에서 84.5%까지 증가하는 등 간선기능이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통행시간 단축, 운행비용 절감 등 교통개선에 따른 약 53조8000억원의 편익과 생산유발 효과, 부가가치 유발효과 등 약 97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및 약 34만명의 고용유발효과도 기대된다.

오토뷰 | 뉴스팀 (news@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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