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아우디 RS7과 RS6 아반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0.11.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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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아우디‘RS7 스포트백(RS 7 Sportback)’과 왜건 ‘RS6 아반트(RS6 Avante)’에 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 3)’와 겨울용 고성능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2(Winter i*cept evo 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아우디 RS(Renn Sport) 라인업은 아우디의 고성능 스포츠 레이싱 브랜드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자체 승인 테스트 통과는 기본이며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테스트 트랙으로 평가받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ürburgring Nordschleife) 트랙에서 고속 주행을 완료해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아우디의 ‘A3’, ‘A4’부터 SUV 라인업 ‘Q3’, ‘Q5’, ‘Q7’과 ‘SQ7’, ‘Q8’과 ‘SQ8’, 그리고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인 ‘RS4 아반트’ 및 ‘RS5 쿠페’, ‘TT RS’ 등 다양한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상푼군의 ‘벤투스 S1 에보3’는 고강도 첨단섬유인 아라미드(Aramid) 소재 보강벨트 적용으로 최상의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톱니가 맞물린 듯한 ‘인터락킹(interlocking)’ 구조의 그루브 디자인으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 접지력을 확보하여 높은 제동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기술의 합성실리카 컴파운드 적용을 통해 마일리지를 향상시키고,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의 패턴 간격을 달리한 ‘인 아웃 듀얼 피치(In-outside dual pitch)’ 디자인으로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 향상과 주행 중 소음을 최소화했다고 한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2’는 조종안정성을 극대화하고 눈길 주행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특수 컴파운드에 블록 비대칭 패턴이 더해져 겨울철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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