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상 수상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0.04.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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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2020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SF90 스트라달레의 최고 디자인상(best of the best)과 더불어 페라리 로마와 F8 트리뷰토의 본상까지 총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55년 이래 매년 개최되어 온 레드닷 어워드는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고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디자인 완성도와 혁신성 측면에서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2020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분야 시상식은 오는 6월 22일 독일 에센(Essen)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5년부터 총 17개의 상을 받은 페라리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역사상 가장 많은 수상을 기록한 자동차 브랜드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FXX-K, 488 GTB, J50, 페라리 포르토피노, 몬자 SP1에 이어 올해 SF90 스트라달레까지 6년 연속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SF90 스트라달레는 페라리의 첫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로 브랜드 라인업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최고 출력 1,000마력, 출력 대 중량비 마력당 1.57 kg 등 최강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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