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6, 국산 중형 SUV 판매 2위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8.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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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의 QM6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국산 중형 SUV 월간 판매 순위 2위를 달성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집계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의 QM6는 7월 한 달 동안 국내에서 4,262대가 판매되며, 지난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처음으로 판매순위에서 경쟁차종을 앞질렀다.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시장 가운데 하나인 중형 SUV 시장에서 QM6가 판매순위 2위로 올라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국산 승용차 전체 판매 순위에서도 전월 대비 한 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세에는 지난 6월 부분변경 모델 THE NEW QM6 출시와 함께 선보인 국내 유일 LPG SUV인 ‘THE NEW QM6 LPe’와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 ‘THE NEW QM6 PREMIERE’ 도입 등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르노삼성자동차의 전략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THE NEW QM6 LPe’ 모델은 지난 6월 출시 직후 불과 12일 만에 1,408대가 판매된 데 이어, 7월에는 전체 QM6 판매량의 절반 이상인 2,513대를 기록하며 판매를 이끌었다.

아울러 가솔린 모델인 QM6 GDe는 7월 한 달간 1,359대가 판매되어 여전한 인기를 입증해 보였으며,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PREMIERE)’가 389대로 가솔린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 치열한 국산 중형 SUV 시장에서 판매 2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조금 더 특별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오늘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내일의 자동차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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