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협력 업체 대상 지속 가능 등급제 실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5.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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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사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 등급제(이하 S 등급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오는 7월 1일부터 협력 업체 및 파트너사 선발 과정에서 지속 가능성을 위해 더욱 구속력 있는 기준이 되는 S 등급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 해 포르쉐는 7,654개의 협력 업체로부터 95억 유로 가치의 제품 및 재료를 조달 받은 바 있다.

S등급제는 향후 폭스바겐 그룹 내 모든 브랜드의 조달 과정에 적용되며, 이는 지속 가능성이라는 전략적 중요성의 기준이 될 예정이다. S등급제는 계약 뿐 아니라 초기 구매 과정까지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을 의미하며, 환경적 영향과 사회적 이슈 외에도 규정 준수 요건까지 포함한다. 포르쉐는 S등급 규정을 통해 환경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과 자사 협력 업체의 작업 여건에 대한 구속력을 갖게 된다. 긍정적인 S 등급은 협력 업체 선정의 필수 요건이며, 결과적으로 공급망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초기에 줄이는데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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