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차 레이싱 ‘포뮬러 E’ 2018-2019시즌 8라운드서 3위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4.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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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사장: 세드릭 주흐넬)는 지난 주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의 2018-2019 시즌 8라운드에서 아우디가 3위와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포뮬러 E 8라운드에서 아우디 매뉴팩처 팀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Audi Sport ABT Schaeffler)’ 소속 대표 드라이버 다니엘 압트(Daniel Abt)와 루카스 디 그라시(Lucas di Grassi) 선수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특히, 3위를 한 다니엘 압트(Daniel Abt) 선수는 이번 시즌 두 번째 포디움에 올랐으며,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팀 또한 이번 파리 레이스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아우디 커스터머 팀 소속 로빈 프리진스(Robin Frijns) 선수는 포뮬러 E 첫 우승을 거두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에 올랐으며, 레이스카인 ‘아우디 e-트론 FE05’는 시리즈 통산 3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 레이스카인 ‘아우디 e-트론 FE05’는 지난 시즌의 ‘아우디 e-트론 FE04’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아우디의 최첨단 순수 전기 레이스카로,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과 더불어 아우디의 커스터머 팀인 ‘인비전 버진 레이싱’ 소속 선수 모두 ‘아우디 e-트론 FE05’로 이번 시즌에 출전하고 있다.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세계 최초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는 작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여 모로코 및 칠레, 멕시코 시티, 홍콩, 중국, 로마 등을 거쳐 이번 파리까지 8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서 아우디는 모로코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시즌 참가 브랜드 중 최초로 더블 포디움을 기록, 3라운드에서는 첫 우승을 두 번째 더블 포디움으로 장식했으며, 4라운드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이어 가고 있다.

다음 라운드는 5월 11일 모나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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