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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의 미래를 담은 중형 세단, CT5

캐딜락이 미드사이즈 세단 CTS를 대체하는 CT5를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했다. 10단 변속기를 비롯해 캐딜락의 반자율 주행 기능인 슈퍼 크루즈를 갖추고 새로운 디자인과 한층 강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디자인은 캐딜락의 새로운 디자인 테마를 중심으로 한다. 2016년 공개된 에스칼라(Escala) 컨셉트의 디자인 대부분을 이어받았다.



세로형 헤드 램프는 이제 ‘ㄱ’ 자로 변경됐다. 주간 주행등은 세로 형태를 유지한 대신 가로 형태의 라이트도 추가됐다. 방패형 그릴 내부는 트림에 점선으로 이어진 가로줄 혹은 그물망 형태의 그릴로 채워 넣어 강인한 인상을 갖도록 했다. 범퍼 양 측면은 날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멋을 냈다.

볼륨감이 강조된 엔진 후드도 인상적이다. 엔진이 탑재된 부분이 부각될 뿐만 아니라 양 측면에서 다시 한번 불룩 솟은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기존 CTS가 전형적인 세단의 실루엣을 가졌다면 CT5는 쿠페에 근접한 측면 실루엣을 갖는다. 루프라인이 트렁크 끝부분까지 내려오는 형태가 특징. 헤드램프부터 리어램프까지는 직선의 형태로 이었으며, 로커패널을 입체적으로 다듬어 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윈도 프레임도 새로워졌다. B-필러를 어둡게 만들어 측면 유리가 통으로 연결된 것 같은 모습을 연출했으며, C-필러 부위는 몰딩을 날카롭게 처리했다.



후면부도 ‘ㄱ’자 형태의 리어램프가 적용됐다. 트렁크 리드의 스포일러, 2개의 사각형 머플러, 디퓨저 디자인으로 스포츠 세단의 이미지가 강조된 것을 알 수 있다.

CT5의 휠베이스는 2947mm이다. 현재 CTS(2910mm) 보다 37mm 확장된 수치다.



외관과 함께 인테리어 디자인은 완전히 변경됐다. 기존의 세로형 센터페시아에서 가로형으로 대시보드와 일체화된 새로운 구성이 돋보인다. 센터페시아에는 10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해상도는 1080p로 고화질을 지원한다.



공조 장치와 오디오 컨트롤, 각종 조작 버튼은 피아노 건반 식으로 배치했다. 버튼 수가 적은 것은 아니지만 가지런히 정리해 깔끔한 인상을 전달한다.

스티어링 휠도 새로워졌다. 보다 얇아진 스포크를 갖는 스티어링 휠은 버튼 배치가 새로워졌고, 마그네슘으로 제작된 패들이 적용됐다. 일부 상위 트림에는 스티어링 휠 12시 방향에 변속 시점을 알려주는 레브 카운터까지 적용됐다.

센터 콘솔 부위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자식 기어 레버가 적용됐다. 아랫부분은 CT6에도 적용됐던 인포테인먼트 컨트롤러와 볼륨 조절 다이얼이 자리한다.



사운드 시스템은 보스의 퍼포먼스 시리즈가 탑재된다. 보스의 프리미엄 라인업에 해당하는 퍼포먼스 시리즈는 인피니티 QX50에 적용돼 수준 높은 음질을 전달한 바 있다.



중형급 세단인 만큼 고급스러움도 갖추도록 소재 부분도 개선했다. 고급 가죽과 알루미늄은 물론 따뜻한 질감이 표현된 우드 트림, 카본 파이버 등을 다양한 부위에 사용했다.



탑재되는 엔진은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와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사양으로 구분된다. 변속기는 10단이 기본이며, 4륜 시스템도 추가할 수 있다.

2.0리터 사양은 270마력과 40.8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성능에 초점을 맞춘 V6 3.0리터 엔진은 355마력과 55.3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두 엔진 모드 직분사 시스템과 가변 실린더, 스톱 & 스타트 등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 전륜 맥퍼슨 방식, 후륜 5링크 방식의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 보쉬의 랙 구동형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전기모터가 브레이크 진공 펌프를 작동하는 eBoost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타이어는 18인치와 19인치를 사용한다. 18인치 사양의 경우 미쉐린의 셀프 실링 타이어가, 19인치 사양은 런플랫 타이어가 장착된다. 두 타이어 모두 펑크가 발생해도 일정 수준 주행이 가능한 타이어다.

CT5에는 투어(Tour), 스포트(Sport), 스노/아이스(Snow/Ice)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새롭게 마이 모드(My Mode)라는 기능이 추가됐다. 일종의 개별 설정 모드로, 변속 시점을 비롯해 스티어링과 브레이크 응답성, 심지어 4륜 모델일 경우 전후 구동 배분까지 변경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반자율 주행 기능으로 캐딜락의 슈퍼 크루즈가 탑재된다. 슈퍼 크루즈는 차간 거리를 유지시켜주면서 차선 중앙을 유지해주는 반자율 주행 기능의 이름이다. 타사와 다른 점은 실내에 운전자를 모니터링하는 카메라를 장착해 운전자가 졸거나 다른 행동을 하지 않는지 파악한다는 것. 덕분에 슈퍼 크루즈를 활용한 상태에서 운전자가 전방 상황만 잘 주시한다면 스티어링 휠과 페달 조작을 하지 않고 장거리를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캐딜락의 새로운 미드사이즈 세단인 CT5는 미국 시장에 최초 공개 이후 2019년 하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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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2개가 있습니다. 전체의견 보기
  • sagara (sagara)

    별로일거 같았는데 이쁘네요.. ATS 후속인 ct4도 기대됩니다 공간을 좀 늘려줄지 ㅎㅎ

    2019-04-18 오후 01:43 의견에 댓글달기
  • 차돌이 (bg7075)

    이상형이다~!!!

    2019-04-18 오전 10:26 의견에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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