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이쿼녹스 페이스리프트 포착... 블레이저 얼굴 갖나?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3.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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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에서도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쉐보레 이쿼녹스가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막판 개발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차량의 모습이 해외 매체를 통해 포착됐다.

신형 이쿼녹스로 추측되고 있는 이미지 속 모델은 앞 뒤 부분을 두꺼운 위장막으로 가려 놓아진 상태다. 그럼에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새로운 전면 디자인이다.

[사진 autoevolution]

먼저 램프 디자인이 크게 변경됐다.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이 서로 분리된 이미지가 특징. 램프류가 차지하는 면적이 커지면서 한층 날카로워진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 이에 맞춰 그릴 형태도 변경된다.

때문에 해외 매체들은 페이스리프트가 이뤄지는 이쿼녹스가 상급 모델인 블레이저(Blazer)의 디자인 특징을 갖게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실제로 블레이저도 매우 얇은 주간주행등 디자인이 특징이며, 디자인적으로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autoevolution]

후면부의 가장 큰 특징은 4개의 머플러를 갖는다는 것. 때문에 이쿼녹스의 고성능 모델이 추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외에 입체적인 테일게이트와 볼륨감이 강조된 범퍼 디자인이 돋보인다.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을 갖게 될 신형 이쿼녹스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LA 오토쇼 혹은 2020년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서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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