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국산·수입차 판매량 TOP 150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1.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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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국내 시장에 판매된 국산차와 수입차의 종합 판매량을 1위부터 150위까지 정리했다.

브랜드별로 현대자동차가 36.71%, 기아자동차 26.48%, 르노삼성 6.78%, 쌍용자동차 6.69%, 쉐보레 6.54%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12월에 6473대를 판매해 제네시스의 6335대를 넘어서면서 국내 점유율도 제네시스를 앞섰다.

12월 마지막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다. 제네시스가 경쟁모델로 내놓은 G80을 앞선 것은 물론이고 대중적인 모델인 기아 K3보다도 많이 팔렸다.

반면 BMW의 판매량은 크게 하락했다. 가장 많이 판매됐던 5시리즈는 800여대 정도만 팔렸으며, 3시리즈가 900대 이상의 실적을 내면서 BMW 판매량을 견인했다.

독일 브랜드 이외에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는 렉서스다. 신형 ES가 1000대에서 2대 부족한 998대를 판매해 가장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브랜드 이외에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토요타 캠리다.

폭스바겐이 내놓은 4도어 쿠페인 아테온이 760대나 팔렸다.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를 넘어선 판매량이다. 디자인을 비롯해 주행 완성도도 높은 아테온이 폭스바겐에 새로운 인기 모델이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모델체인지를 앞두고 있음에도 여전한 인기를 끌고있다. 심지어 한 체급 낮은 쉐보레 이쿼녹스보다 잘 팔릴 정도.

이외에 지프가 레니게이드와 체로키, 랭글러 등의 인기를 바탕으로 브랜드별 판매량에서 랜드로버를 앞서는 모습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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