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협력업체 참석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12.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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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와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은 14일 부산 한화리조트 마나롤라 홀에서 140여명의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 5회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르노삼성자동차와 협력업체와의 공정한 거래 문화정착 및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동반성장 아카데미에서는 성과공유제도 이해와 사례, 기업간 공정거래 사례와 법률, 중소기업 기술보호전략 수립 및 보안교육, 동반성장 지원제도 교육, 르노삼성자동차 사업 현황 및 신규 프로젝트 정보 공유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동반성장 아카데미에서는 협력업체의 기술 보안 교육과 대·중소기업간 R&D 및 과제발굴 지원사업, 사내벤처 창업 및 분사지원제도 등 기술력 향상과 보호를 위한 교육이 마련되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2017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동반성장위원회의 협력사 체감도조사 가점 평가에서 4년 연속 상한 점수인 10점을 받으며, 상생노력에 대해 인정받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공정거래협약 이행을 위해 총 254곳에 이르는 전체 협력업체에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을 적용하고 하도급 거래 공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 경영안정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정부가 도입한 한중일 글로벌 순회집하 물류체계 ‘밀크런’ 방식을 통해 부품 협력업체들의 수출 확대를 지원해 오고 있다. 밀크런(Milk Run)은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조달기간 및 재고비용 감소, 통관속도 향상 등 높은 경제적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그 결과 2017년 협력사의 르노삼성자동차 관련 매출은 2조 4,408억원으로 전년대비 11.3% 증가했으며 5년전인 2013년 1조 2309억원과 비교해 두 배에 달하는 성장을 이뤘다. 또한 해외 판로 개척 지원으로 매년 1조원에 달하는 수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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