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8년 9월 38만 4833대 판매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10.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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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018년 9월 국내 5만2,494대, 해외 33만2,339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총 38만4,83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1%, 해외 판매는 5.7%가 각각 줄어든 수치로, 9월 추석 명절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국내 및 해외 판매가 모두 줄었다.

다만, 1월부터 9월까지의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시장은 52만5,824대, 해외 시장은 283만4,289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2.9% 증가했다.

현대차는 남은 기간에도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모든 판매 역량을 결집시켜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올해 판매 목표 달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9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1% 감소한 총 5만2,494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7,510대(하이브리드 1,946대 포함) 판매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가 5,488대, 쏘나타가 4,396대(하이브리드 249대 포함) 등 총 1만8,872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가 8,326대, 코나 3,816대(EV모델 1,382대 포함), 투싼 3,704대, 맥스크루즈 55대 등 총 1만5,950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싼타페는 국내 시장에서 7개월 연속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으며, EV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은 5월 본격 판매를 시작한 이후 월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2,767대, G70가 1,024대, EQ900가 328대 판매되는 등 총 4,119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11,750대 팔렸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1,803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9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33만2,339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 판매도 추석 명절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국내 공장 수출 물량이 감소, 전년 동월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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