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INI 쿠퍼, JEEP 체로키 등 24개 모델 리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6.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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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를 비롯해 FCA, 푸조시트로엥, FMK 등 4개 업체가 수입판매한 25개 차종이 리콜된다. 리콜 규모는 1351대.

BMW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미니 쿠퍼 등 10개 차종, 571대는 전조등 제어 장치 결함으로 시동 때 전조등이 꺼져, 야간 주행 안전 문제가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CA가 수입한 모델로는 JEEP 체로키 503대가 꼽힌다. 연료공급 호스 연결 부속의 결합에 의한 것으로 연료 누유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리콜의 이유다.

한불모터스가 수입한 푸조 308 1.6 Blue-HDi 등 8개 차종도 리콜 대상이다. 266여 규모의 이 모델들은 캠샤프트 풀리의 재질 문제로 캠샤프트 풀리가 파손될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를 지적받았다. 이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엔진 손상은 물론 시동 꺼짐 사례를 겪을 수 있다.

FMK가 수입한 기블리 등 6개 차종은 전면 서프 프레임 용접 문제로 소음이 발생하거나 조향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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